주일설교노트

상처(scar), 별(star)이 되다 | 행14:19-26 | 문대원

kwangs 2024. 6. 16.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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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scar), 별(star)이 되다 | 행14:19-26 | 문대원

모든 사람은 다양한 종류의 어려움과 고난을 경험한다

우리가 당하는 고난 2가지: 내가 잘못해서 당하는 고난과 아무 잘못하지 않았는데 당하는 고난

이유를 알수 없는 고난, 의를 위하여 당하는 고난을 경험해본적 있는가?

CS루이스 우리가 갈구하는 안전은 우리 마음을 세상에 안주시킴으로써 하나님께 돌아가지 못하게 만드는 장애물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 아버지께서는 여행길에 기분좋은 여관에 들러 원기를 회복하게 해 주시지만, 그 여관을 우리 집으로 착각하게 만드시지는 않습니다.

고난은 우리를 겸손하게 하고 동시에 우리에게 소망을 준다

하나님은 고난을 통해 그분의 선한 뜻과 계획을 이뤄가신다.

1. 의를 위하여 고난받는 사람

루스드라에서 복음전하던 바울

[행14:10] 큰 소리로 이르되 네 발로 바로 일어서라 하니 그 사람이 일어나 걷는지라

베드로가 예루살렘에서 행했던 기적과 동일한 기적, 동일한 권위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구절

사도행전 전반은 베드로, 후반은 바울

베드로는 예루살렘, 바울은 루스드라에서 기적을 행함

바울과 바나바는 자신들에게 제사를 지내려는 이들에게 복음을 증거

19 유대인들이 안디옥과 이고니온에서 와서 무리를 충동하니 그들이 돌로 바울을 쳐서 죽은 줄로 알고 시외로 끌어 내치니라

160km를 걸어와 바울과 바나바를 박해하기 위해 걸어와 루스드라사람을 충동하였다.

“방금 전까지 소를 바치려고 했던 루스드라 사람들은 왜 바울을 돌로 쳤을까? “

로마시대 시인 오비드(Ovid) 고대 프리기아(Phrygia) 마을을 방문한 주피터와 머큐리의 이야기

언제 신이 인간의 몸으로 올지 모르니 잘 대접해야 한다고 믿었던 루스드라 사람들

복음에 관심이 있었던 것이 아니라 화가 미치지 않게 하기 위해서, 하지만 바울이 신이 아니라고 하였으며

유대인과 안디옥 사람들이 바울을 비방하자 안심하고 바울을 돌로쳐버린 루스드라 사람들

그들은 절대자 하나님에 대해 관심이 없고, 자신의 이익에만 관심이 있었다.

타락한 인간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살아간다.

하나님이 나에게 유익하면 얼마든지 하나님을 받아들이다가도, 하나님이 나에게 불리하게 작용하면 언제든지 배척한다

자신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일관성이 없다.

이화의료원의 시작

1887 meta howard 박사가 여성 환자들에게 진료

1890 Rosetta 이화의료원..

굳이 교회에 오지 않아도 내가 원하는 것을 세상에서 얻게 되었다. 오히려 교회는 내가 하고 싶은 것을 못하게 한다

성경은 돈, 정욕을 사랑하는 것이 옳지 않다고 말하고 있다.

하나님의 영광을 추구하기 때문에 세상은 기본적으로 그리스도인들을 미워한다.

[요15:18-19] 18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면 너희보다 먼저 나를 미워한 줄을 알라 19 너희가 세상에 속하였으면 세상이 자기의 것을 사랑할 것이나 너희는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요 도리어 내가 너희를 세상에서 택하였기 때문에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느니라

성경은 이러한 고난을 의를위하여 당하는 고난이라고 말한다

[마5:10]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

이것이 우리가 가진 신앙이자 소망

우리는 하나님의 영원한 뜻을 소망하며 살아간다. 우리의 순종을 통해 놀라운 역사를 이뤄가신다.

2. 고난 앞에서 진짜 모습이 나타난다

아무잘못 없는 자신을 향해 돌을 던지는 사람들을 향한 바울의 태도

20 제자들이 둘러섰을 때에 바울이 일어나 그 성에 들어갔다가 이튿날 바나바와 함께 더베로 가서 21 복음을 그 성에서 전하여 많은 사람을 제자로 삼고 루스드라와 이고니온과 안디옥으로 돌아가서

다시 그 성으로 들어가 복음을 전했다.

복음을 전해야겠다는 그의 결심을 꺾을 수 없다.

딤후 3:12무릇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박해를 받으리라

이세상은 사탄의 영향아래에 있기 때문이다.

사탄은 자신의 영역이 빼앗기는 것을 가만히 보고 있지 않는다.

세상은 교회를 비방하고 그리스도인을 조롱한다.

예수님이 세상이 우리를 미워할 것이라고 미리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바울은 이것을 정확하게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것으로 인해 낙심하지 않았다.

오히려 고난앞에서 바울의 진짜 모습이 나타났다.

존맥스웰 모든 문제를 우리 자신을 보여준다.

문제가 발생한 것이 문제가 아니다. 문제를 대하는 태도에서 드러난 문제가 진짜 문제이다.

코로나는 한국교회의 실체를 보여주었다.

그 실상은 평소에 알수가 없다. 고난앞에서 우리의 진짜 모습이 드러난다.

그 사람의 진짜 모습, 진짜 신앙은 고난앞에서 알수 있다.

마태복음 7장, 모래위에 세운 집, 반석위에 세운 집

뿌리가 견고한 신앙은 고난앞에서…

예수님의 진짜 모습은 십자가 앞에서 드러났다.

[눅23:34]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하시더라 그들이 그의 옷을 나눠 제비 뽑을새

스데반도 ‘이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마시옵소서’ 예수님과 동일한 마음을 품었다는 의미

고난에 대한 오해: 고난을 통과하면 자동적으로 인격이 성숙한다?

인생에서 고난을 많이 당했는데 전혀 성숙하지 않은 경우도 있다

고난은 성숙을 보장하지 않는다. 욥과 그의 아내는 동일한 고난을 받았지만 욥의 아내는 그렇지 않았다.

그의 아내가 그에게 이르되 당신이 그래도 자기의 온전함을 굳게 지키느냐 하나님을 욕하고 죽으라 [욥기 2:9]

고난을 통해 성숙하기 위해서는 주님의 은혜가 필요하다

(1) 구출의 은혜(deliverign grace): 즉각적이고 극적인 은혜(애굽에 내린 재앙)

(2) 지탱의 은혜(sustaining grace): 점진적이고 일상적인 은혜(40년 광야 생활)

고난의 때에 필요한 것은 지탱의 은혜이다.

지금당장 극적인 일이 일어나지 않을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하루를 견디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하다.

때를 따라 얻는 이 은혜를 위해 우리는 기도해야 한다

[히4:16]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3. 상처(scar)가 별(star)이 되는 은혜

영광의 흔적을 사도바울은 자랑했다.

갈라디아서 마지막 부분

이 후로는 누구든지 나를 괴롭게 하지 말라 내가 내 몸에 예수의 흔적을 지니고 있노라 [갈 6:17]

나는 이제 너희를 위하여 받는 괴로움을 기뻐하고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그의 몸된 교회를 위하여 내 육체에 채우노라 [롤1:24]

일평생 한사람만 사랑하기로 언약, 교회와 그리스도와의 관계, 부부의 관계

부부관계는 행복한 순간도 중요하지만 고난의 순간, 힘든 순간에 더 큰힘을 발휘하기 때문이다

힘들때 함고 하고 싶은 사람과 결혼하세요

고난의 시간을 함께 보낸 부부야 말로 진정한 행복을 누릴 수 있고 감사할 수 있다

하나님과의 관계에서도 마찬가지이다. 힘든 시간을 하나님과 함께 보내는 것이 신앙이다

진정한 신앙은 고난의 시간을 함께 보내는 것이다.

루스드라에서 태어난 청년 ‘디모데’

복음을 위해 당했던 바울의 고난을 보았던 디모데는 큰 도전과 감명을 받아 2차 전도여행부터 선교여행을 함께 하게 되었다.

[딤후3:11] 박해를 받음과 고난과 또한 안디옥과 이고니온과 루스드라에서 당한 일과 어떠한 박해를 받은 것을 네가 과연 보고 알았거니와 주께서 이 모든 것 가운데서 나를 건지셨느니라

바울이 그리스도를 향한 상처, 그 고난의 흔적은 영적인 아들 디모데를 얻게 하였다.

[롬8:17]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

고난 자체를 두려워하지 마라

고난당했는데 아무런 변화가 없는, 성숙이 없는 고난을 두려워하라

우리 안에 십자가의 흔적이 생길때 마다 주님앞으로 나아갈때 예수님의 형상으로

"No Cross, No Crown" (십자가가 없으면 면류관도 없다)

(1) 고난 앞에서 진짜 모습이 나타난다 (2) 지탱의 은혜(sustaining grace)를 구하며 주님께 가까이 나아가는 자

[행14:19-26] 19 유대인들이 안디옥과 이고니온에서 와서 무리를 충동하니 그들이 돌로 바울을 쳐서 죽은 줄로 알고 시외로 끌어 내치니라 20 제자들이 둘러섰을 때에 바울이 일어나 그 성에 들어갔다가 이튿날 바나바와 함께 더베로 가서 21 복음을 그 성에서 전하여 많은 사람을 제자로 삼고 루스드라와 이고니온과 안디옥으로 돌아가서 22 제자들의 마음을 굳게 하여 이 믿음에 머물러 있으라 권하고 또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할 것이라 하고 23 각 교회에서 장로들을 택하여 금식 기도 하며 그들이 믿는 주께 그들을 위탁하고 24 비시디아 가운데로 지나서 밤빌리아에 이르러 25 말씀을 버가에서 전하고 앗달리아로 내려가서 26 거기서 배 타고 안디옥에 이르니 이곳은 두 사도가 이룬 그 일을 위하여 전에 하나님의 은혜에 부탁하던 곳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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