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24 (주일)ㅣ대구동신교회 주일설교ㅣ의인 롯의 문제ㅣ베드로후서 2:6-8ㅣ이혜진 목사
9/24 주일설교 의인 롯의 문제
의인 롯의 문제
이혜진 목사
6 소돔과 고모라 성을 멸망하기로 정하여 재가 되게 하사 후세에 경건하지 아니할 자들에게 본을 삼으셨으며 7 무법한 자들의 음란한 행실로 말미암아 고통 당하는 의로운 롯을 건지셨으니 8 (이는 이 의인이 그들 중에 거하여 날마다 저 불법한 행실을 보고 들음으로 그 의로운 심령이 상함이라)
널 만나지 말았어야 했는데
I wish I never met you
롯 인생의 최고의 실수는 소돔과 고모라를 만난 것
2. 뜨거웠던 만남
창 13:6-7
13:8-9 삼촌인 아브라함이 선택권을 양보
13:10 이에, 조금도 망설임 없이 요단 지역을 한눈에 반하게 된 롯
3. 살면서
창 19:4-5 노소를 막론하고 그 집을 애워싸고 상관하리라
베드로후서 2장 본문에 따르면, 무법한 자들로.. 고통당했다.
날마다 보고 들음으로 심령이 상했다.
성경은 롯을 의인이라 칭한다. 의인은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갖고 있는 자를 의미
4. 그는 분명 의인이었다. 그런데
(1) 영향력과 존재감이 없었던 의인 롯
창19:9 그들이 이르되 너는 물로너라. 롯을 밀치며..
롯의 말에 어떤 권위가 없었다.
하나님이 그 땅을 멸망시키려 하자 사위들은 농담으로 여겼더라
롯을 따르는 목자들이 많았으나 몇몇이 타락한 소돔과 고모라 백성에 섞여있었을 것
(2) 자기도 모르게 조금씩 세속에 물들어간 의인
한국교회 성도들의 모습
‘너나 잘하세요’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세속적인 가치관
19:7-9
내게 남자를 가까이 하지 아니한 두딸이 있노라
→ 아버지가 딸을 내줄 수 있는 생각은, 자기도 모르게 본 광경
더 심각한 것은 자녀들, 성경을 보면 딸들이 남자를 모르지 않았다.
19:31-32 큰딸이 작은딸에게 이르되, 아버지에게 술을 마시게 하고 동침하여 후손을..
대체 이런 생각을 어디서 하게 되었을까?
소돔과 고모라 땅이 그랬기 때문에 그대로 그 가치관을 흡수했다.
큰 딸이 아이 이름을 모압이라 지었다.
모압의 뜻은 ‘아버지로 부터’ 부끄러움을 몰랐다.
벤암미 ‘내 아버지의 아들’
몸만 나오고 잘못된 생각은 그대로 가지고 나왔기 때문에 부끄러운줄 몰랐다.
예수믿는 사람답게 살지 못하는 것에 대해 부끄러워할줄 알아야 한다.
교회를 수년간 다니며, 영적인 실력은 하나도 늘지 않고 뻔뻔하게 교회 생활에만 익숙해진 것이 아닌가?
어떤 환경에 아이들이 자라고 노출되는 것이 중요하다.
무엇을 보고 듣는 것이 중요하다.
자녀들에게 예배드리는 것을 보여주어야 한다.
롯은 분명히 본인 신앙을 지킨 의인이었다.
어떤 선한 영향력도 존재감이 없이, 자녀들은 완전히 세속적으로 변해버렸다.
창19:24-25 모든 백성과 땅에 난 것을 다 엎어 멸하셨더라
6. 아브라함과 롯이 같이 있다 롯이 만약 이쪽을 택했다면, 아브라함이 소돔과 고모라 땅에 갈 수 있었을까?
아브라함이 갔더라면, 많은 변화가 있었을 것이라는 추측
창17:27 그 집의 모든 남자, 이방사람에게서 사운 자가 다 그와 함께 할례를 받았더라
아브라함에게는 롯에게 없던 리더십이 있었다.
창21:22 아비멜렉과 그 군대 장관 비골과 함께 한 개인인 아브라함을 찾아와서 말하기를 하나님이 함께 하시니 우리와 조약을 맺자고 하였다.
한 나라의 왕이 군대 장관과 함께 개인을 찾아왔을까?
영향력과 존재감이 대단했다는 의미
만약 롯이 아니라 소돔과 고모라 땅에 갔더라면, 그 땅이 분명한 변화가 있었을 것
히브리서 11장 믿음의 명예의 전당
아브라함은 그곳에 들어갔다. 롯은 그곳에 이름이 없다.
38절, 결론 적으로 ‘이런 사람은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느니라’
롯은 세상을 감당하지 못한 사람이었다.
자기 신앙은 지키는데, 세상에 눌려서 괴로워한 사람이었다.
똑같은 신앙인, 아브라함처럼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는 사람
믿기는 하지만, 세상을 감당하지 못하는 사람
아브라함과 같이 선한영양력을 갖고 세상이 감당하지 못한 사람
동신교회가 귀한 교회지만 여기 만족하지 마세요
지금보다 훨씬 더 강력한 영향력과 강력한 존재감을 가진 교회가 되길
예수 밎고 신앙 지키고 이땅에 괴로워하는 정도로 만족하지 마세요
그것은 롯의 삶이었다.
세상을 정복하시길 바랍니다ㅣ
마태복음 16장 예수님이 교회라는 이름을 쓸때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한다고 하셨다.
안전하다는 뜻이 아니다.
우리가 음부의 대문을 예수이름으로 공격하면, 음부의 대문이 그것을 견디지 못한다는 뜻이다.
주여 주님의 이름이면 귀신이 떠나가나이다.
대구동신교회가 음부의 대문을 공격하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엘리사
하나님 스승에게 주셨던 성령의 영감의 갑절을 주세요
하나님이 엘리사에게 욕심이 많음을 꾸짖지 않으셨다.
엘리야가 8개가 기록되어 있는데, 엘리사의 기적이 16개가 기록되었다.
열왕기하 2장
아이들 몇십명이 엘리사를 둘러싸 대머리, 저주하여 곰이 42명을 죽임
왜 이말씀이 성경에 있는가?
엘리사가 사역했던 시대를 알려주는 것 같다.
비록 아합왕과 이세벨이 악했고,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종 엘리야여’ 라는 존경심이 있었다.
엘리사 시대는 아이들이 선지자의 외모를 조롱하였다.
엘리사 시대는, 엘리야의 시대보다 갑절은 악하였다.
그의 기도는 욕심이 아니라,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갑절의 능력을 주셔야겠다는 의미
롯은 의인이었다.
그러나 그는 괴롭고 선한 영향력도 없고, 자기도 모르게 세속적인 가치관에 오염되었다.
자식은 세속에 완전히 뺏겨 버렸다.
아브라함처럼 강력한 존재감과 선한 영향력을. 성도되기를 축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