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노트

11/26 주일설교 선교적 교회(6) 예님의 재림과 나무 심기

kwangs 2023. 11. 26.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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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주일설교

선교적 교회(6) 예님의 재림과 나무 심기

로마서 8:18-23

문대원 목사

예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는 것이 선교적 교회의 핵심

다원주의 사회에서 어떻게 복음을 전할 것인지?

고아와 과부를 섬길지?

이주민 선교

창조세계의 돌봄

생태계를 보호하는 것이 선교인가?

3차 로잔대회 이후로, 창조세계의 돌봄은 아주 중요해짐

1차: 영혼구원과 사회적 책임을 모두 포함하는 개념

영혼구원, 사회적 변화와 함께 1가지 더 필요한 것은 창조세계를 돌보는 것

1. 창조세계에 나타난 하나님의 영광

기독교 안에만 있는 중요한 교리 중 대표적인 것은 은혜

오직 성경에만 있는 개념, 기독교 만이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에 이른다.

물질세계에 대해 악하다고 가르치고 있는 대부분의 종교

플라톤의 이데아 사상, 눈에 보이는 물질 세계는 그림자에 불과하다고 한다

하지만, 성경은 아름답고 선하다고 말한다.

딤전 4:4 하나님께서 지으신 모든 것이 선하매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나니

창세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곡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 롬 1:20

온 땅과 온 만물이 하나님의 능력이 선포하고 있다. (시 19:1)

창 1:28

땅을 정복하라는 말씀은 마음대로 자연을 착취하라는 말씀이 아니다.

카바쉬: 왕의 권세를 가지고 다스리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하나님을 대신해서 다스리는 권세를 주셨다는 의미이다.

인간이 하나님을 대신해서 세상을 다스리는 책임을 주셨다.

하나님의 방법대로, 성품대로 다스려야 한다. ⇒ 청지기

애니미즘: 자연을 숭배하는 관점, 자연을 신성시 하는 범신론자들 ‘대지의 어머니’ 의 생태계 보호는 성경의 관점과 전혀 다르다.

세속주의: 모든 것을 물질적인 가치로 환산해서 생각한다. 생태계의 보호를 주장하는 이유마저도 실용적이고, 경제적인 이유이다.

기독교: 하나님이 우리에게 자연을 돌보는 책임을 주셨기 때문에 보호한다.

숭배자도, 소비자도 아니다. 자연을 청지기로서 돌봐야 한다.

창조세계를 돌보는 것은 중요한 선교적인 사명이다.

2. 타락한 창조세계

죄와 타락이 인간 뿐 아니라 창조세계 전체에 영향을 끼쳤다.

[창3:17-18] 17 아담에게 이르시되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네게 먹지 말라 한 나무의 열매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말미암아 저주를 받고 너는 네 평생에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18 땅이 네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라 네가 먹을 것은 밭의 채소인즉

22 피조물이 다 이제까지 함께 탄식하며 함께 고통을 겪고 있는 것을 우리가 아느니라

죄로 인해 이땅에 사망이 임했다.

모든 피조물이 탄생, 성장, 노화, 죽음이라는 사이클에서 벗어날 수 없게 되었다.

힌두교의 ‘삼사라’

탄생 - 성장 - 노화 - 죽음이라는 사이클 안에 갇힌 인간

힌두교는 이 사이클에서 벗어나는 것이 구원이다.

20 피조물이 허무한 데 굴복하는 것은 자기 뜻이 아니요 오직 굴복하게 하시는 이로 말미암음이라롬8:20

허무하다, 공허하다. 의미가 없다.

왜 피조물이 이렇게 되었는가? 창조주 하나님과 분리되었기 때문이다.

죄는 분리를 가져온다.

창조주 하나님과 분리된 인간

인생의 의미와 목적을 잃어버렸음

전도서는 인생을 실존주의 관점에서 바라본 것

하나님이 없다고 가정하고 이 세상을 관찰하면 허무할 것이다. 비관적이고 우울하다

탄생 성장 노화 죽음이라는 사이클에 갇혀있기 때문

궁극적인 목적을 상실한 인간은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할지 모른다.

토머스 칼라일

“목적이 없는 사람은 키 없는 배와 같다. 한낱 떠돌이요, 아무것도 아닌, 인간이라 부를 수 없는 사람이다.

어제를 후회하면서, 내일을 두려워하면서 흘러가는대로 하루를 살아갈 뿐이다.

인생의 목적을 말할 수 있는가? 살아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대부분 사람들은 이런 생각을 하지 않기 때문에 삶의 원동력이 생기지 않는다.

우리가 우리 자신에게만 초점을 맞춘다면, 결코 삶의 목적을 찾을 수 없다. 릭 워렌

죄로 인해 인간과 하나님 사이가 단절되었다.

이것이 바로 인생이 허무한 이유이다.

허무함에 굴복한 피조물은 해방이 필요하다.

(2)피조물의 속량, 육체의 속량

23 그뿐 아니라 또한 우리 곧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를 받은 우리까지도 속으로 탄식하여 양자 될 것 곧 우리 몸의 속량을 기다리느니라

사도 바울은 우리 몸의 속량을 기다린다고 말한다.

속량은 값을 지불하고 노예를 해방하는 것이다.

주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시므로 죄에서 해방하셨다.

예수님은 영으로 계실까요? 육으로 계실까요?

하지만, 예수님은 육체를 가지고 부활하셨고, 그대로 승천하셨다. 승천하신 모습 그대로 이땅에 오실 것을 약속하셨다.

예수님께서 육체로 부활하셨다는 사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물질 세계가 선하다는 증명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때 우리 역시 육체를 가지고 부활할 것이다.

몸이 다시사는 것을 믿는 다는 사도신경, 우리 육체가 부활할 것을 믿는 다는 고백이다.

[빌3:21] 그는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하게 하실 수 있는 자의 역사로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하게 하시리라

성경은 영적인 것은 선하고, 물질은 악하다고 이원론을 주장하지 않는다.

3. 새 하늘과 새 땅을 준비하는 사람들

예수님의 재림과 나무심기 사이에는 어떤 상관이 있을까?

예수님이 육체를 가지고 재림할 것이라는 믿음을 갖는 다는 것은 왜 창조셰계를 돌봐야 하는 것인지 말해준다.

하나님의 나라에 간다 보다는 하나님의 나라가 임한다는 믿음이 있었다.

마태복음 6:10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하나님의 나라가 이땅에 임하는 것은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준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계 21: 2

마지막때에 새하늘과 새땅으로 하나님의 나라가 임할 것이다.

구체적으로 어떤 모습일지 아무도 알수 없다.

하나님의 나라를 기다리는 것이 이땅의 모든 것을 포기하는 것이 아니다.

성경 어디에도 ‘아무일도 하지 말고 산에가서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라’ 고 말씀하지 않는다.

오히려 힘써 노력하라고 말씀하신다.

그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쓴느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 고전 15:58

수고가 결코 헛되지 않기 때문이다.

물질세계, 창조세계가 계속된다는 의미이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완벽하게 회복될 것이다.

우리는 이 일을 지금부터 경험할 수 있다.

하나님의 청지기된 우리가 돌볼때, 부활의 능력을 미리 체험하는 것과 같이 체험할 수 있다.

성령의 임재가운데 천국의 영광을 미리 맛볼 수 있다.

창조세계적인 차원안에서도 피조물이 하나님의 자녀가 나타나길 고대하는 이유이다.

19 피조물이 고대하는 바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나타나는 것이니

21 그 바라는 것은 피조물도 썩어짐의 종 노릇 한 데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광의 자유에 이르는 것이니라
로마서 8:19, 21

인간의 죄로 저주를 받은 이 땅의 모든 피조물은 하나님의 회복의 은혜를 기다리고 있다.

성령의 은혜를 체험한 하나님의 자녀들로 인해 일어날 수 있다.

피조물을 돌보는 것은 하나님의 자녀들의 마땅한 일이다.

미니멈 라이프를 살고자 노력해야 한다

케이프타운 서약(Cape Town Commitment)

인간은 하나님이 선하게 창조한 피조물의 풍성함을 보존하는 청지기이다. 이 땅은 우리의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모든 것의 창조주이시며, 주인이시고 보존하는 분이시고 구속자이시며 상속자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 이 청지기직을 수행한다.

하나님의 선교(Missio De): 교회, 사회, 창조세계의 변화

(1) 창조세계에 나타난 하나님의 영광

(2) 하나님의 청지기로서 창조세계를 돌봄

(3) 예수님의 재림으로 완성될 새 하늘과 새 땅을 준비

[롬8:18-23] 18 생각하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 19 피조물이 고대하는 바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나타나는 것이니 20 피조물이 허무한 데 굴복하는 것은 자기 뜻이 아니요 오직 굴복하게 하시는 이로 말미암음이라 21 그 바라는 것은 피조물도 썩어짐의 종 노릇 한 데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광의 자유에 이르는 것이니라 22 피조물이 다 이제까지 함께 탄식하며 함께 고통을 겪고 있는 것을 우리가 아느니라 23 그뿐 아니라 또한 우리 곧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를 받은 우리까지도 속으로 탄식하여 양자 될 것 곧 우리 몸의 속량을 기다리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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