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위는 하나님의 계획이다 | 잠 6:20-23 | 문대원 목사
포스트 모더니즘 사상, 권위에 대한 거부감: 무엇이 옳고 그른지 강요하지 말라는 의미
해체주의 (deconstruction) 1960년대 프랑스에서 시작된 문예 비평 이론 "텍스트의 의미는 고정되지 않고 독자에 따라 다르게 해석된다”
기존의 권위를 탈피하는 과정에서 모든 권위를 나쁘게 보는 경향이 문제다
절대 규범을 거부하게 되었다.
해체주의 -* 상대주의 -> 포스트모더니즘
아이의 건강을 위해 성숙할 수 있도록 부모는 권위를 잘 사용해야 한다.
1. 권위와 질서를 세우신 하나님
여름이 싫다고 여름이 오지 않게 계절을 거부할 수 없다.
과학 뿐 아니라 모든 학문적 논의에는 기준점이 있다.
스페이스x에서 만든 우주선이 작동하기 위해서는 중력이 일정해야 한다.
과학자 중에 크리스천이 많은 이유가 잇다.
무신론자들은 과학이 발달하면 종교가 없어질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그들의 예상은 완전히 빗나갔다.
20세기 노벨상 수상자 중 65% 크리스천 25%는 유대인이었다.
폴 데이비스 (Paul Davies) "현대 물리학자들과 우주론학자들 사이에서는 우주가 생명에 대하여 기세조정되었다는 광범위한 합의가 존재한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셨고, 그분의 왕권으로 만류를 다스린다고 말씀하신다. (시편 103:19)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셨고 지금도 다스리신다.
(시편 103:19) "여호와께서 그의 보좌를 하늘에 세우시고 그의 왕권으로 만유를 다스리시도다”
하나님과의 피조물과의 관계, 피조물과의 관계에서도 질서가 있다.
하나님이 만든 질서를 인간이 우긴다고 바뀌는 것이 아니다.
에덴 동산 가운데 선악과를 세우셨다.
(창세기 2:16-17)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이르시되 동산 각종 나무의 열매는 네가 임의로 먹도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시니라”
왜 하나님은 선악과를 만들어 인간이 유혹을 받게 하셨나?
신학적으로 선악과를 따먹기 전에 아담에게 죄가 없어다.
죄가 없다는 의미가 영적으로 성숙했다는 의미는 아니다.
어떻게 하면 성숙할 수 있을까?
말씀에 순종해서 아담이 성숙하기를 원하셨다.
하나님은 아담에게 그의 신분과 지위를 분명하게 가르치기 원하셨다.
하나님이 눈에 보이지 않으니 아담은 마치 세상의 주인인 것 처럼 착각할 수 있었다.
하나님은 에덴 동산의 중앙에 선악과를 두셨고, 먹지 말라고 명령하셨다.
동산 중앙에 있는 선악과가 가리키는 사실 "인간은 세상의 주인이 아니라 하나님을 섬기는 자이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상당한 자유와 권한을 주셨다.
"인간에게 주어진 자유에는 제한(boundary)이 있다”
우리에게는 자동차를 운전할 수 있는 자유가 있다.
하지만 우리가 운전하는 자동차가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면 안된다.
교통법규를 무시하고 위반하면 벌점을 받게 된다.
법과 질서를 지키지 않으면 운전할 수 있는 자유를 박탈받게 된다.
법과 질서를 유지하는 한도내에서만 자유를 누릴 수 있다.
하나님은 무질서한 하나님이 아니라 화평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인간이 누리는 자유 법과 질서의 경계 안에서 누리는 자유
(출애굽기 20:12)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
(에베소서 6:1-3)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니 이로써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사회 적으로 자기 영역에서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자기 절제’ 가 있다.
내가 하고 싶은대로 살면서 성공한 사람은 없다.
더 중요한 가치를 위해 자기 자신을 절제할 수 있어야 한다
나보다 더 큰 권위에 순종함으로써 절제를 배울 수 있다.
우리 인생에서 권위에 순종할 수 있는 첫번째 장소는 내 가정이다.
그래서 성경은 부모에게 순종하면 이 세상에서 잘된다고 가르친다.
신생아를 향한 두 가지 육아 원칙 (1) 세상에서 너를 가장 사랑하는 사람은 엄마 아빠이다 (2) 너는 엄마 아빠에게 순종해야 한다
권위와 질서를 세우신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야 한다
2.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자유
인생에도 매뉴얼이 있을까?
인생에 매뉴얼이 있다면 누가 그것을 줄 수 있을까?
인간을 창조하신 하나님만이 인생의 매뉴얼을 주실 수 있는데 그것은 바로 성경이다.
(시편 119:44-45) "내가 주의 율법을 항상 지키리이다 영원히 지키리이다 내가 주의 법도들을 구하였사오니 자유롭게 걸어갈 것이오며”
무제한의 자유를 누려야 행복해진다고 우리를 세뇌시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인간이 타락하지 않았다면 자유는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지만, 타락했기 때문에 무제한의 자유는 그렇지 않다.
부모가 어린아이에게 무제한의 자유를 주지 않는다.
어린아이가 그 자유를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이 없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다 큰 성인에게도 무제한의 자유를 주지 않으신다.
타락한 인간에게는 무제한의 자유를 사용할 수 있는 도덕이 없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무제한의 자유를 허락하지 않은 이유 타락한 인간은 그 자유를 사용할 수 있는 도덕적 능력이 없음
"진정한 자유는 욕망에 지배당하지 않는 것이다”
인간의 뇌에서 보상작용을 하는 도파민을 연구
정상적인 상황에서 도파민은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
무언가를 열심히하게 하는 동기부여를 주게 되고 우리에게 기쁨과 행복감을 준다.
도파민은 나쁜쪽으로 왜곡될 수 있다.
도파민 (dopamine) (1) 보상 과정에 관여하는 호르몬 (2) 동기 부여를 주고 기쁨과 행복감을 줌
초콜릿 55%
성관계 100%
니코틴 150%
코카인 225%
정상적인 상황에서 도파민을 통해 동기부여를 얻게 되지만 중독은 동기부여는 무시하고 오로지 쾌락과 행목만 추구하게 된다.
애나 렘키 (Anna Lemke) "반복되는 쾌락으로 우리의 신경 설정값이 높아지면, 우리는 자신이 가진 것에 절대로 만족하지 않고 언제나 더 많은 것을 바라면서 끝없이 갈등할 것이다.”
과거에 비해 훨씬 많은 것을 가졌지만 여전히 행복하지 못한다.
하나님의 뜻가운데 거할때 우리는 진정한 자유를 경험하게 된다
(시편 119:45) "내가 주의 법도들을 구하였사오니 자유롭게 걸어갈 것이오며”
테드 트립 (Tedd Tripp) "기차는 철로 위에 있을 때 가장 자유롭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바로 그런 철로를 주셨다. 당신과 당신의 자녀들은 그 철로를 마음껏 달릴 때 가장 깊은 기쁨과 자유를 누릴 수 있다.”
우리는 타락한 욕망에 지배당하지 않게 된다.
(신명기 10:13) "내가 오늘 네 행복을 위하여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규례를 지킬 것이 아니냐”
하나님은 우리의 행복을 위해 율법을 주셨다.
3. 시간이 흘러도 남는 교훈
(잠언 6:22-23) "그것이 네가 다닐 때에 너를 인도하며 네가 잘 때에 너를 보호하며 네가 깰 때에 너와 더불어 말하리니 대저 명령은 등불이요 법은 빛이요 훈계의 책망은 곧 생명의 길이라”
하나님의 계명을 사람처럼 의인화 해서 표현한 구절
부모를 통해 자녀에게 전수되는 하나님의 교훈은 딱딱한 명제가 아니라 살아있는 인격이다.
리처드 에드워즈 (Richard Edwards) "하나님을 믿기 위해서뿐 아니라 즐거워하기 위해 그분의 존전에 나아간 사람”
조나단 에드워즈는 할아버지를 통해 하나님을 즐거워하는 모습을 실제로 보았다.
아름다운 미덕은 철학적 개념이 아니라 인격적인 모습이다.
정직이 무엇인지 알려면 정직한 사람을 보아야 한다
사랑이 무엇인지 알려면 사랑하는 사람을 보아야 한다.
철학적인 개념이 아니라 인격적인 모습이기 때문이다.
정직이 무엇인지 배웠다.
돈에 정직한것, 말에 정직한 것, 행동에 정직한 것이 무엇인지 배웠다.
한국사회에서 정직하면 성공할 수 있는가? 그렇지 못했다.
말씀대로 사는 것이 손해인 것 같다.
하지만 아버지의 정직을 보았고 그것을 인격으로 삼게 되었다.
하나님 앞에서 정직한 마음으로 섬겼더니 부룬디에서 감당할 수 없는 선교
대구에서도 감당할 수 없는 구호헌금을 보내주셨다.
부모가 하나님 앞에서 신실하고 정직하게 살아온 모습은 자녀의 마음속에 영원히 남게 된다.
누군가 저에게 정직이 무엇인지 묻는다면 철학적인 개념으로 떠올리지 않고 아버지의 모습을 떠울리게 될 것이다.
미덕은 철학적인 개념이 아니다. 진적한 미덕은 살아있는 모습, 인격적인 모습이다.
우리는 그 모습을 자녀에게 보여야 한다.
아이들은 그 모습을 절대로 잊을 수 없다.
말씀대로 살아가는 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아이들이 영원히 기억할 것이다
여러분은 자녀에게 어떤 모습을 남기기 원하십니까?
물질적인 유산보다 더 중요한 것은 정신적인 유산이다.
정신적인 유산을 남기기 위해서는 실제로 말씀대로 살아가야 한다.
자녀는 그 모습대로 살아가고 그 말씀대로 기억할 것이다.
(잠언 1:8-9) "내 아들아 네 아비의 훈계를 들으며 네 어미의 법을 떠나지 말라 이는 네 머리의 아름다운 관이요 네 목의 금 사슬이니라”
하나님은 이 세상에 권위와 질서를 세우셨다.
부모에게는 막중한 책임이 있다. 말슴을 가르쳐야 하는 책임
그 말씀대로 살아가는 것이 가장 큰 가르침
[잠6:20-23] 20 내 아들아 네 아비의 명령을 지키며 네 어미의 법을 떠나지 말고 21 그것을 항상 네 마음에 새기며 네 목에 매라 22 그것이 네가 다닐 때에 너를 인도하며 네가 잘 때에 너를 보호하며 네가 깰 때에 너와 더불어 말하리니 23 대저 명령은 등불이요 법은 빛이요 훈계의 책망은 곧 생명의 길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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