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의 힘을 아는 인생(1) 살리는 말 vs 죽이는 말

8/13 주일설교

말의 힘을 아는 인생(1) 살리는 말 vs 죽이는 말

문대원목사

잠언 18:20~21

1. 사람은 입에서 나오는 열매로하여 배가 부르게 되나니 곧 그 입술에서 나는 것으로하여 만족하게 되느니라
2. 죽고 사는 것이 혀의 권세에 달렸나니 혀를 쓰기 좋아하는 자는 그 열매를 먹으리라

대학생 선배의 말 한마디가 더쇼비치의 인생을 바꾸었다

말에는 힘이 있다.

이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말을 함부러 하지 않는다.

인간의 언어능력은 정말로 놀랍다.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해 말로 표현할 수 있다.

1. 말에 대한 성경의 가르침

(1) 말은 마음에서 나온다.

눅 6:45

살다보면 누구나 말 실수를 하게 된다.

모든 말 실수는 내가 평소에 하던 생각이다.

한번도 생각해본적이 없는 그것을 말로 표현하는 것은 거의 없다.

말실수는 평소에 그런생각을 했다는 것이 나타나기 때문에 문제이다.

“마음을 바꾸지 않고, 말만 바꿀 수는 없다”

한국 사회는 눈에 보이는 결과와 성공을 추구하는 사회이다.

사람의 마음과 성품은 수치화할 수 없다.

따라서 한국사회는 성품을 중요하지 않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놀라운 성공을 거둔 사람이 갑자기 몰락하는 경우가 있는데, 성품의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다.

우리의 말은 마음에서 나온다.

“마음은 뿌리이고, 말은 열매이다”

말만 바꾸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말을 바꾸려면 마음이 바뀌어야 한다.

(2) 말에는 결과가 따라온다.

잠언 18:20

사람은 입에서 나오는 열매로 말미암아 배부르게 되나니 곧 그의 입술에서 나오는 것으로 말미암아 만족하게 되느니라.

우리가 한 모든 행동에는 결과가 있다.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나에게 있다.

어른이 된다는 것은 내가 한 행동에 대해 책임을 진다는 것이다.

이 세상에서 가장 소용없는 말은 “이렇게 될줄 몰랐어요”

특히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말을 조심해야 한다.

살아계신 하나님이 우리가 하는 모든말을 듣고 계시기 때문이다.

민 14:2

이스라엘 자손이 다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며 온 회중이 그들에게 이르되 우리가 애굽 땅에서 죽었거나 이 광야에서 죽었으면 좋았을 것을

하나님은 쉽게 화를 내는 분이 아니다. (하나님은 노하기를 더디하는 분이다)

민14:28

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내 삶을 두고 맹세하노라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

하나님이 명확하게 말씀하셨다. “내 귀에 들린대로 그대로”

말에 힘이 있는 이유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그 말을 들으시기 때문에

인생은 믿음대로 되고, 말한대로 된다

2. 말에는 힘이 있다.

(1) 창조적인 말의 힘

창세기 1장의 반복구절

“하나님이 이르시되”

“그대로 되니라”

히11:3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

인간의 언어능력은 대단하다

성공적인 사람들의 공통점

긍정적인 말을 한다.

You made my day

당신 덕분에 나의 하루가 행복하다.

(2) 파괴적인 말의 힘

약3:6

6 혀는 곧 불이요 불의의 세계라 혀는 우리 지체 중에서 온 몸을 더럽히고 삶의 수레바퀴를 불사르나니 그 사르는 것이 지옥 불에서 나느니라

악한 말은 지옥불에 비교되고 있다.

예루살렘 탈무드

험담을 일삼는 자는 시리아 땅에 있으면서도 로마에 있는 사람을 죽일 수 있다.

레 19:16

16 너는 네 백성 중에 돌아다니며 사람을 비방하지 말며 네 이웃의 피를 흘려 이익을 도모하지 말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이웃을 억압하지 말고, 나그네를 학대하지 말라 그러면서 다른사람을 비방하지 말라고 하신다.

모든 사람을 창조한 분이 하나님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비방하는 것과 같기 때문이다.

blasphemia

비방, 모독, 신성모독

하나님의 형상을 가진 사람을 비방하는 것은, 하나님을 비방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

예수님은 우리 입으로 들어가는 것이 더럽게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입을 통해 나노은 것이..

마15:11

입으로 들어가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 아니라 입에서 나오는 그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니라

특히 자녀가 어릴수록 부모의 말한마디가 큰 힘을 갖고 있다.

자녀가 실수했을때 가장 필요한 것은 이해와 용납이다.

3. 살리는 말 vs 죽이는 말

잠 18: 21

죽고 사는 것이 혀의 힘에 달렸나니 혀를 쓰기 좋아하는 자는 혀의 열매를 먹으리라

말한마디로 좋았던 분위기를 망칠수도 있고, 절망적이었던 분위기를 살릴수도 있다.

렘 12:5

만일 네가 보행자와 함께 달려도 피곤하면 어찌 능히 말과 경주하겠느냐 네가 평안한 땅에서는 무사하려니와 요단 강 물이 넘칠 때에는 어찌하겠느냐

선교의 목표는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데 있다.

결과에 상관없이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것이 선교의 목표이다.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 지도록 기도하는 것이 선교이다.

사람은 일어나 어떤 옷을 입을지 고민하지만

어떤 말을 할것인지에 대해 고민하지 않을때가 있다.

부정적인 말을 많이 하는 사람에게는, 그 말에 어떤 파괴적인 힘이 있는지 도무지 모른다는 것

에베소서 4:29

29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 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