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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설교노트

10/15 선교적 교회 (2) 고아와 과부의 하나님

by kwangs 2023.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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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 주일설교

선교적 교회 (2) 고아와 과부의 하나님

야고보서 1:26~27

문대원 목사

약 1:26

26 누구든지 스스로 경건하다 생각하며 자기 혀를 재갈 물리지 아니하고 자기 마음을 속이면 이 사람의 경건은 헛것이라 27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은 곧 고아와 과부를 그 환난중에 돌보고 또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는 그것이니라

doing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예수님께서 원하는 사람이 되어가는 being

[행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행동과 정체성 중에 무엇이 더 중요한걸까?

신사처럼 행동하면 신사가 되나?

신사이기 때문에 신사처럼 행동하는 것인가?

우리의 정체성이 우리의 행동을 결정한다.

예수님의 명령은 우리의 정체성에 대한 것이 많다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어라

예수님이 원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 중요하고, 실제적인 일은 그 다음에 하면 되는 것이다.

신앙생활의 궁극적인 목적은 예수님을 닮아가는 것

1. 경건: 하나님을 닮아가는 과정

경건한 사람은 세속을 떠나 영적인 가치를 추구하는 것인 것 같지만 오늘 본문은 다른 관점으로 말하고 있다.

26 누구든지 스스로 경건하다 생각하며 자기 혀를 재갈 물리지 아니하고 자기 마음을 속이면 이 사람의 경건은 헛것이라

스스로 경건하다고 생각하면서 자신의 말을 제어하지 못하면 헛된 것이다.

자신을 속이지 말라고 말씀하신다.

야고보서 1:8 두 마음을 품어 모든 일에 정함이 없는 자로다

경건에 이르는데 가장 방해가 되는 것은 두 마음을 품는 것이다.

두 마음을 품는 것 = 두 주인을 섬기는 것

[마6:24]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다고 말씀하신다. 안된다가 아니라 불가능하다고 말씀하신다.

둘 중에 진짜 주인이 있고, 가짜 주인이 있기 때문이다.

double-minded man

끊임없이 흔들리는 사람, 선택장애가 있는 것 처럼 어떤 선택에도 확신이 없는 이유는 마음이 둘로 나눠짐 → 두 주인을 섬기기 때문

경건은 우리가 사랑하는 하나님을 닮아가는 과정이다

경건의 수단: 예배, 기도, 성경공부

경건의 목적: 하나님을 닮아가는 것

하나님을 닮은 것, 생각나게 하는 그것이 경건

[마5:48]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

신앙생활의 궁극적인 목표

하나님을 닮지 않는 것이 이상한 일이다.

우리가 닮아야 하는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시편 68:5 그의 거룩한 처소에 계신 하나님은 고아의 아버지시며 과부의 재판장이시리라

고대 시대, 고아와 과부는 사회의 약자

어느 누구도 돌보지 않는 가장 연약한 자를 돌보시기 때문이다.

[출22:22-23] 22 너는 과부나 고아를 해롭게 하지 말라 23 네가 만일 그들을 해롭게 하므로 그들이 내게 부르짖으면 내가 반드시 그 부르짖음을 들으리라

우리도 그 분을 닮아서 고아와 과부를 섬기기를 원하신다.

구제는 단순히 불쌍한 사람을 돕고 칭찬을 받기 위함이 아니다.

구제사역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 되고 하나님을 닮아가기 때문이다.

27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은 곧 고아와 과부를 그 환난중에 돌보고 또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는 그것이니라

2. 경건에 이르는 두 가지 길

(1) 고아와 과부를 돌보는 것

첫째는 고아와 과부를 돌보는 것

둘째는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않는 것

[신14:29] 너희 중에 분깃이나 기업이 없는 레위인과 네 성중에 거류하는 객과 및 고아와 과부들이 와서 먹고 배부르게 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손으로 하는 범사에 네게 복을 주시리라

고아와 과부를 돌보면 범사에 복을 주실 것을 약속하신다.

하나님께 복을 받으려면 하나님께 잘해야지 왜 고아와 과부에게 잘하라고 하실까요?

잠언 19:17 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것은 여호와께 꾸어 드리는 것이니 그의 선행을 그에게 갚아 주시리라

그들의 힘으로 보답하기 어렵기 때문에 하나님이 보답해주신다.

공의의 하나님, 반드시 갚아주신다.

워싱턴 대학 사회학 교수

신앙과 기적을 배제하고, 사회학적 관점에서 초대교회를 연구한 로드니 스타크

기독교의 발흥 초대교회의 성장을 신학이 아니라 사회학 이론으로 분석

역사학자는 객관적으로 재구성, 사회학자는 이론을 만드려 하기 때문에 사이가 좋지 않다.

실제로 존재하는 인격체를 이론으로 만드려고 하기 때문

초대교회 순교가 얼마나 합리적인 선택이었는지 이론으로 설명하는 사람, 그 선택은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 학자가 코로나 이후로 새로운 조명을 받게 되었다.

안토니우스 역병

165년에서 180년 사이에 로마제국 전역에 퍼진 역병

초대교회 성도들은 그 자리에 남아 고통가운데 있는 환자를 돌보았다. 천국에 대한 소망이 있었기에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았다.

파라볼라노이(Parabolanoi)

위험을 무릅쓰는 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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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nfrudgks rkfflffldlsemfdl wkrlemfdml qlsrhscmddmf ajrdu tkfflf Qns dkslfk fhakdml qlsrhscmdRkwl ajrdutkfflsek.

위 철자는 영문자 키보드로 잘못 타이핑 친 문구이다. 한글 키보드로 타이핑한 문구로 수정해줘

로마 황제 줄리안

구제의 궁극적인 목적은 선하신 하나님, 자비로우신 하나님을 닮아가는데 있다.

누가복음 6:36 너희 아버지의 자비로우심 같이 너희도 자비로운 자가 되라

우리 아버지가 자비로우시기 때문

(2) 세속에 물들지 않는 것

27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은 곧 고아와 과부를 그 환난중에 돌보고 또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는 그것이니라

세속은 세상을 뜻하는 헬라어 코스모스

알렉 모티어

코스모스는 하나님 없이 인간의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 인간의 지혜로 세운 인간의 계획을 뜻한다.

이 세상의 패턴, 세속적인 가치관을 따라가면 안되는 이유

이 세상은, 하나님 없이 인간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라지 않기 때문

찰스 다윈

나는 이렇게 이로운 변이는 보존되고 해로운 변이는 사라지게 되는 일을 자연선택 또는 적자생존이라고 부른다. 자연선택은 매일매일…

19세기 중반, 사회 이데올로기가 되었다.

자연세계처럼 인간사회에서도 가장 우수하고 탁월한 사람만 살아남는다고 주장

→ 히틀러: 독일인이 가장 순수하고 우월한 후손

다윈의 적자생존 → 스펜서의 사회진화론 → 히틀러의 홀로코스트

모든 것은 하나님 없이 인간의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 세운 인간의 계획이 얼마나 악한것인지 보여주는 예시이다.

21세기에는 다윈의 적자생존으로 부터 자유로운가?

지금 이 시대에도 강한자만이 살아남는다는 생각, 얼마나 유용하고 쓸모있는 사람인가? 판단하는 기준이 되었다.

사람의 가치를 판단하는 기준

얼마나 쓸모 있는 사람인가? 얼마나 유용한 사람인가?

진화론적 세계관에서 존엄성이 아닌 유용성에서 찾기 때문이다.

모든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존귀한 존재이다.

이것은 세속적인 세계관에서는 절대로 말할 수 없다.

진화론적 세계관에서는 장애인을 배려할 이유가 없다.

오직 성경적 세계관만이 모든 사람을 존중할 수 있다.

세상: 작은 자가 큰 자를 섬기는 나라 → 교만

하나님 나라: 큰자가 작은 자를 섬기는 나라 → 겸손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하는 믿음 가운데 진정한 경건에 이르기를 축언합니다.

3. 하나님의 형상 → 하나님의 선교

유의해야 할 점

도움을 주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이나 하나님 앞에서는 존귀한 존재라는 사실

돈에는 힘이 있다. 도움을 주는 사람은 더 높은 위치로 올라가게 된다.

도움을 받는 사람에 대한 존중과 존경의 마음을 놓칠때가 있다.

물질적으로는 도와줬는데, 마음으로는 그들을 무시하게 된다.

소외된 이웃을 섬기는 것은 좋은 것이지만, 그들을 마음속으로 무시하며 돕는 것은 하나님이 원하지 않는다.

어떻게 하면 우리가 동등한 관계를 맺을 수 있을까?

우리 모두는 하나님께서 지으신 존재라는 것을 기억하면 된다.

인간은 동물중의 하나가 아니다. 인간은 동물중 가장 고등한 동물이 아니다.

오직 인간에만 하나님의 형상이 있다.

아무리 가난하고 연약해도 그들을 학대하는 것은 하나님을 모욕하는 것이다.

잠언14:31

[잠14:31] 가난한 사람을 학대하는 자는 그를 지으신 이를 멸시하는 자요 궁핍한 사람을 불쌍히 여기는 자는 주를 공경하는 자니라

이것이 교회의 구제사역과 NGO단체가 다른 것이다.

NGO 단체가 현지인을 대할 때 불쌍한 마음으로 대하지만, 현지인을 진심으로 존중하고 존경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이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한가지 밖에 없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다. 예수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는 다는 사실을 기억하는 것

Imago Dei → Missio Dei

선교적 교회의 구제

지속 가능한 삶을 세우기 위한 구제

신앙생활의 목표는 경건에 이르는 것

경건:

사회적 약자를 돌보고 섬김

세속에 물들지 않게 자신을 지킴

“너희 아버지의 자비오우심 같이 너희도 자비로운 자가 되라 (눅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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