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주일 설교
무엇이 우리를 돌이키게 하는가?
사도행전 9:1-19
문대원목사
가족을 위해 열심히 돈을 버느라 가정에 소흘하게 되는 것은 문제
한국사회에서 아버지는 외로운 존재
19개국 선진국 대상 퓨리서치 센터의 설문조사
무엇이 인생을 의미 있게 만드는가?
가족, 직업과 커리어, 물질적 풍요
유일하게 한국만 물질적 풍요를 1위로 뽑았다. (물질 → 건강 → 가족)
가족보다 돈이 더 중요하다는 신념을 갖고 살아간다면, 언젠가 후회할 날이 올것이다.
잘못된 확신과 열심을 갖고 살아가던 사울이 어떻게 회심하였는가?
1. 잘못된 확신의 위험성
1 사울이 주의 제자들에 대하여 여전히 위협과 살기가 등등하여 대제사장에게 가서
사울이 여전히 위협과 살기가 가득했다. 과거에도 그렇게 했다는 의미
행8:3
[행8:3] 사울이 교회를 잔멸할새 각 집에 들어가 남녀를 끌어다가 옥에 넘기니라
교회를 완전히 파괴해서 없애버리려 했다.
시편 80:13 숲속의 멧돼지들이 상해하며(destroy)…
들짐승을 묘사하는 표현, 사울이 잘못된 분노와 적개심에 휩싸여 야수와 같다고 그리고 있다.
잘못된 확신은 위험할 수 있다.
잘못된 확신과 뜨거운 열심히 만났을때 얼마나 위험한 일이 발생할 수 있는지 일류역사가 증거하고 있다.
나치의 인종주의
아리아인이 순수 혈통을 가진 독일인이 가장 우월한 인종이다.
진화론은 단순한 과학이 아니라 사회의 이데올로기 인류학, 사회학 역사학 수많은 영역
1933년 히틀러의 순수 인종법
잘못된 확신의 무서움을 홀로코스터를 통해 알수 있다.
1994년 르완다의 집단학살
후투족과 투치족 사이의 인종학살 (하루 1만명 꼴의 살해)
잘못된 확신 + 뜨거운 열심 → 위험한 결과
로마의 압제로 부터 회복하는 것은 율법을 지키는 것 뿐인데 율법을 대적한다고 생각하여 그리스도인을 체포하려 하였다.
잘못된 열심을 갖고 있던 바울이
3 사울이 길을 가다가 다메섹에 가까이 이르더니 홀연히 하늘로부터 빛이 그를 둘러 비추는지라 4 땅에 엎드러져 들으매 소리가 있어 이르시되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박해하느냐 하시거늘
다메섹 도상에서 땅에 엎드러졌다.
경건한 유대인은 에스겔 1장으로 묵상을 많이 했다.
에스겔의 “보좌 - 전차 환상”
1세기 유대인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사모하며 묵상
사울이 하늘 보좌를 보며
5 대답하되 주여 누구시니이까 이르시되 나는 네가 박해하는 예수라
하나님인 것을 알았다.
하지만 그가 들었던 답은 너무나 충격스러운 답변, ‘예수’
2. 핍박자를 만나신 예수님
율법의 반역자라 확신한 예수님이 빛가운데 나타났다.
사울의 모든 확신과 열심이 잘못되었음을 깨들았다.
자신이 어둠가운데 거하는 것을 알게 되었고, 완벽한 무지가운데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시간이 오래지난 이후에
[고후4:4] 그 중에 이 세상의 신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하게 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치지 못하게 함이니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니라
마음을 혼미하게 한다 ⇒ blind the mind 우리 생각을 어둡게 하는 이세상의 신, 그리스도의 영광의 빛이 들어올 수 없게 만들었다.
우리의 생각을 어둡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
무엇이 우리를 돌이키게 하는가?
하나님의 심판이 있으니 돌아오라는 말
심판이 두려워 하나님을 믿기로 한 사람 보다 하나님의 끈질긴 사랑에 감복하여 믿게 된다.
우리를 진정으로 돌이키게 하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이다.
[롬2:4] 혹 네가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너를 인도하여 회개하게 하심을 알지 못하여 그의 인자하심과 용납하심과 길이 참으심이 풍성함을 멸시하느냐
헤세드는 하나님의 언약적인 사랑, 영원히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사랑 그 사랑을 헤세드라 부란드
헤세드
하나님의 언약적인 사랑
영원히 변하지 않는 사랑
끝까지 책임지는 사랑
사울아 사울아
그를 책망하는 음성이 아니라, 사울의 무지를 안타까워하는 사랑의 음성이었을 것이다.
선한 뜻을 포기하지 않으시는 소망의 음성
15 주께서 이르시되 가라 이 사람은 내 이름을 이방인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전하기 위하여 택한 나의 그릇이라
주님께서 아나니아에게 나타나 사울의 미래에 대해 말씀하신다.
사울은 아직, 주님을 위해 어떤일도 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은 사울의 현재모습이 아닌, 미래의 모습을 보고 말씀하셨다.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있는 그대로 사람을 대하라, 그러면 그는 현재보다 더욱 못한 사람이 될 것이다. 잠재적을 될 수 있는 사람으로 대하라 그러면 그는 잠재력을 100퍼센트 발휘하여 정말 그런 사람이 될 것이다.
3. 진정한 회심의 증거
진정한 회심은 2가지 결과를 낮는다
(1) 방향의 전환
(2) 주인의 변화
존 맥아더
진정한 회심의 증거는 즉각적인 순종이다.
하나님 앞에서 즉각적인 순종은 회심한 사람만 할수 있다.
자기자신이 여전히 주인인 사람은, 철저하게 계산하고 유익이 되는 일만 할것이다.
6 너는 일어나 시내로 들어가라 네가 행할 것을 네게 이를 자가 있느니라 하시니
즉각적인 순종을 하는 자에게 말씀하신다.
사울은 즉각적인 순종을 하였다. (진정한 회심의 증거)
회심은 예수님을 따라가는 것이다.
예수님은 어떤 방식으로 살아가셨는가?
[빌2:7-8] 7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8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는 것
다메섹의 경건한 제자 아니니아도 그렇게 하였다.
그리스도인을 핍박하던 자를 축복하라는 말씀에 순종한 아나니아
아나니아 역시 예수님의 방식을 따르는 참된 제자였기 때문이다.
7 아나니아가 떠나 그 집에 들어가서 그에게 안수하여 이르되 형제 사울아 주 곧 네가 오는 길에서 나타나셨던 예수께서 나를 보내어 너로 다시 보게 하시고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신다 하니
형제 사울아
이것은 마치 독립군이 친일파에게 형제 사울아라고 부르는 것 같은 순종
이것이 그리스도인의 사랑
모든 사람은 자기가 받은 것만 줄수 있다.
로마의 황제 줄리안
불경한 갈릴리인들이 자기들의 빈곤층을 먹여 살릴 뿐 아니라 로마의 빈곤층까지 먹여 살린다
초대교인들은 예수님의 놀라운 사랑을 받았기 때문에 가능했다.
[행9:1-19] 1 사울이 주의 제자들에 대하여 여전히 위협과 살기가 등등하여 대제사장에게 가서 2 다메섹 여러 회당에 가져갈 공문을 청하니 이는 만일 그 도를 따르는 사람을 만나면 남녀를 막론하고 결박하여 예루살렘으로 잡아오려 함이라 3 사울이 길을 가다가 다메섹에 가까이 이르더니 홀연히 하늘로부터 빛이 그를 둘러 비추는지라 4 땅에 엎드러져 들으매 소리가 있어 이르시되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박해하느냐 하시거늘 5 대답하되 주여 누구시니이까 이르시되 나는 네가 박해하는 예수라 6 너는 일어나 시내로 들어가라 네가 행할 것을 네게 이를 자가 있느니라 하시니 7 같이 가던 사람들은 소리만 듣고 아무도 보지 못하여 말을 못하고 서 있더라 8 사울이 땅에서 일어나 눈은 떴으나 아무것도 보지 못하고 사람의 손에 끌려 다메섹으로 들어가서 9 사흘 동안 보지 못하고 먹지도 마시지도 아니하니라 10 그 때에 다메섹에 아나니아라 하는 제자가 있더니 주께서 환상 중에 불러 이르시되 아나니아야 하시거늘 대답하되 주여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니 11 주께서 이르시되 일어나 직가라 하는 거리로 가서 유다의 집에서 다소 사람 사울이라 하는 사람을 찾으라 그가 기도하는 중이니라 12 그가 아나니아라 하는 사람이 들어와서 자기에게 안수하여 다시 보게 하는 것을 보았느니라 하시거늘 13 아나니아가 대답하되 주여 이 사람에 대하여 내가 여러 사람에게 듣사온즉 그가 예루살렘에서 주의 성도에게 적지 않은 해를 끼쳤다 하더니 14 여기서도 주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사람을 결박할 권한을 대제사장들에게서 받았나이다 하거늘 15 주께서 이르시되 가라 이 사람은 내 이름을 이방인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전하기 위하여 택한 나의 그릇이라 16 그가 내 이름을 위하여 얼마나 고난을 받아야 할 것을 내가 그에게 보이리라 하시니 17 아나니아가 떠나 그 집에 들어가서 그에게 안수하여 이르되 형제 사울아 주 곧 네가 오는 길에서 나타나셨던 예수께서 나를 보내어 너로 다시 보게 하시고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신다 하니 18 즉시 사울의 눈에서 비늘 같은 것이 벗어져 다시 보게 된지라 일어나 세례를 받고 19 음식을 먹으매 강건하여지니라 사울이 다메섹에 있는 제자들과 함께 며칠 있을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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