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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가 가져오는 변화 | 시 52:6-9 | 문대원 목사

시간이 지나고 나이가 들수록 평범한 일상이 하나님의 큰 은혜이자 선물임을 깨닫게 된다.

한사람이 얼마나 행복한지 그 행복의 깊이는 감사의 깊이와 비례된다.

행복한 사람은 많은 것을 소유한 것이 아니다.

진정으로 행복한 사람은 감사하는 사람이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데 내가 건강한 것에 대해 누구에게 감사할 수 있을까?

혼자서는 감사할 수 없다.

감사를 위해서는 나 말고 다른 존재가 필요하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은 진정한 의미의 감사를 할 수 없을 것이다.

그들은 감사하지 않기 때문에 진정한 의미의 행복을 느낄 수 없을 것이다.

감사하는 사람은 하나님과의 동행을 인식하면서 날마다 그분의 임재함을 느끼며 살아가게 될것이다.

1. 뿌리 뽑힌 나무: 자신을 의지하는 사람

시편 52편은 포악한 자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시52:1] 포악한 자여 네가 어찌하여 악한 계획을 스스로 자랑하는가 하나님의 인자하심은 항상 있도다

포악하다는 단어, 히브리어 ‘기볼’ 용맹하고 강성한 의미

그가 악한 계획을 세워 자랑하고 있다.

지식과 돈과 힘을 악한일, 자기의 유익을 위해 안하무인으로 다른 사람을 해치며 살아간다.

에돔사람 도엑(삼상 21:7)

이방인이 사울왕의 신복이 된 이유: 전쟁에서 포로로 잡혔을 것으로 추정

삼상 22:17 아무리 왕의 명령이지만 죄가 없는 제사장을 두려워하여 왕의 명령을 따르지 않았다.

그때 도엑이..세마포 에봇 입은 자 팔십오명을 죽였고 (삼상 22:18)

악을 사랑하고 남을 해치는 사람

7 이 사람은 하나님을 자기 힘으로 삼지 아니하고 오직 자기 재물의 풍부함을 의지하며 자기의 악으로 스스로 든든하게 하던 자라 하리로다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오직 자기 재물의 풍부함을 의지함

신앙의 반대말은 불신앙(신앙의 부재)가 아니다. 무언가 다른 것을 의지하는 것이다.

많은 사람이 의지하는 것은 재물

자신을 의지하는 사람은 감사하지 않는다.

고생해서 번 돈을 아내와 함께 쓸때 제일 아깝다 어느 연예인의 발언

가장 가까이서 고생한 아내를 이렇게 무시하면 다른 사람도 무시할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은 절대로 감사할 수 없다.

감사하지 않는 사람에게 나타나는 3가지 특징(존 맥스웰)

고립, 자기 중심, 거만

외로움을 느끼고, 마음을 나눌 수 없다면 스스로에게 질문해보라

나는 누군가에게 감사를 표현하고 있는가?

감사하는 사람: 주변 사람들과 연결됨

감사하지 않느 ㄴ사람: 외롭게 살악마

하나님께 감사하는 사람은 하나님과 깊이 연결된다.

하나님과 주변 사람에게 감사해야 한다.

도엑은 자신의 유익을 위해 남을 해치는 사람이었다.

2. 뿌리 내린 나무: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

다윗은 포악한 사람의 악한 계획 앞에서도 하나님의 인자하심(헤세드)을 의지했다.

언제 어디서라도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나와 함께한다고 고백했다.

이것은 현재진행형의 신앙이다. (과거의 신앙을 자랑하지 않음)

죽은 나무를 뿌리뽑아내는 것 처럼 하나님은 악한 자를 뿌리 뽑아낼 것이라고 믿었다.

[시52:5] 그런즉 하나님이 영원히 너를 멸하심이여 너를 붙잡아 네 장막에서 뽑아 내며 살아 있는 땅에서 네 뿌리를 빼시리로다

의인이 보고 두려워 하여(6절)

다윗이 시편에서 자주 쓰던 관용어

다윗은 많은 시편 40편 3절, 하나님의 은혜를 다 경험하고 쓴 구절

사람이 보고 두려워하여.. .라고 고백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것은 주님을 무서워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것은 죄를 미워하는 것이다. (잠 8:13)

하나님의 관점에서 죄를 바라보게 되면 죄를 미워하게 된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에게는 할 수 없는 말과 행동이 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은 말 조심을 한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무례하게 행하지 않는다.

세상에서는 목소리가 큰 사람이 이길지라도

교회안에서는 먼저 화를 내는 사람이 진것이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에게 나타나는 특징은 주님을 의지하는 것

다윗은 하나님의 집에 심겨진 감람나무 같다고 고백했다. (시52:8)

다윗은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영원히 의지한다고 고백했다.

성화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는 것

성화된 사람은 자신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이다.

성화가 아직 덜 된사람은 열심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보다 자신을 더 의지하는 사람이다.

3. 감사가 가져오는 변화

9 주께서 이를 행하셨으므로 내가 영원히 주께 감사하고 주의 이름이 선하시므로 주의 성도 앞에서 내가 주의 이름을 사모하리이다

다윗은 영원히 주님께 감사한다고 고백하고 있다.

감사가 가져온 첫번째

(1) 하나님의 동행을 인식

감사는 나에게 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인격에게 하는 것이다.

우리가 가장 감사해야 할 대상은 하나님이다.

우리가 하나님께 감사하기 시작했을때 하나님의 동행을 인식하게 된다.

고난은 우리의 시야를 가린다

인생에서 고난을 당하게 되면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

그것은 우리의 시야가 좁아진다는 것이다.

인생에서 만나는 고난보다 더 큰 문제는 고난으로 인해 우리의 관점이 왜곡된다는 것

오직 나쁜일, 힘든일만 기억이 난다.

누구나 고난에 집중하면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사람이 될 수 있다.

인생에 고난도 있었지만 그와 비교할 수 없는 은혜를 입었다.

이것이 인생을 바라보는 관점의 차이다.

하나님께 감사할 때 그 일이 시작된다.

주님께 감사할때 우리는 주님의 동행을 인식할 수 있다.

하나님이 고난가운데 나를 버린 것이 아니라 이 고난가운데 힘과 용기를 주실 것을 깨닫게 된다.

감사하지 않을 때 나타나는 첫번째 결과는 고립

감사할때 혼자가 아님을 인식한게 된다.

(2) 어떤 상황에서도 평안

하나님의 동행을 인식하게 되면 나타나는 중요한 결과가 있다

바로 마음의 평안이다.

시 118:6 여호와는 내 편이시라 내가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니 사람이 내게 어찌할까

평안

bound together = 딱 붙어 있다. 굳게 묶여 있다.

하나님과 딱 붙어 함께 묶여 있을때 평안을 누릴 수 있다.

평안이 없다면 하나님과 부터 있는지 돌아봐야 한다.

이 평안은 세상에서 오는 평안이 아니다.

눈에 보이는 환경에서 오는 평안이 아니다

(3) 겸손한 마음

하나님 중심으로 시선을 옮기게 된다.

교만의 유혹에서 벗어나 겸손한 마음을 가질 수 있다.

인생은 100미터 단거리가 아니라 마라톤이다.

초심을 유지하는 가장 좋은 방법 = 감사하는 것

감사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의 기여를 인정하고 겸손한 마음과 초심을 유지하게 된다.

좋은 일이 있을대 다른 사람에게 공을 돌리고 다른 사람에게 감사했을때

나중에 그 사람이 나서서 지켜준다.

좋은 일이 있을때 내가 잘했다고 여기면 아무도 내가 힘들때 도와주지 않을 것이다.

이것이 팀사역의 비밀이다

팀사역은 훨씬 기쁜사역이고 훨씬 안전한 사역이다.

인생의 폭풍을 지날때 작은 일에 감사하는 것

감사는 과거의 의미를 말해주고, 오늘을 위한 평안을 가져오고 내일을 위한 비전을 창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