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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설교노트

다시 생명사역(3) 여러사람들에게 여러 모양으로 | 고전 9:19-23 | 문대원 목사

by kwangs 2025.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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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생명사역(3) 여러사람들에게 여러 모양으로 | 고전 9:19-23 | 문대원 목사

목표가 확실하고 비전이 확실한 교회는 일관성이 있다.

생명사역은 개인의 사역이 아니라 예수님의 사역이다.

복음으로 사람을 살리고 키우고 고치는 생명사역은 생각의 틀을 바꾸는 사역이고, 성령의 불을 체험하는 사역이다.

머리도 변해야 하고 마음도 변해야 한다.

생명사역 5대 사역

(1) 전도 (2) 예배 (3) 교제 (4) 훈련 (5) 봉사

5대 사역은 교회의 기능이 아니라 교회의 본질이다.

교회는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선교공동체, 지역사회를 섬기는 봉사 공동체

첫번째 주제 전도

미국 스트리밍 서비스 광고 "Don't watch TV. Direct TV."

분야를 막론하고 일방적인 주장과 외침은 설득을 얻지 못하는 시대가 되었다.

일방적인 전도는 새로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관심이 없다는 의미, 진정한 사랑이 아니다.

진정한 사랑은 나 중심이 아니라 상대방 중심이다.

복음을 전할때 나 중심이 아니라 상대방에게 편하고 효과적인 방식이어야 한다.

전도는 의무가 아니라 사랑이기 때문이다.

1. 종이된 자유인

19 내가 모든 사람에게서 자유로우나 스스로 모든 사람에게 종이 된 것은 더 많은 사람을 얻고자 함이라

바울이 스스로를 자유롭다는 것은 중요한 의미가 있다.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제국의 시민권을 갖고 있던 사울

10%에게만 주어지는 로마 시민권자의 권리

로마 시민권자의 권리

(1) 여행의 자유 (4) 공정한 재판을 받을 권리
(2) 상업 거래의 자유 (5) 부당한 판결에 대한 항소권
(3) 병역 면제의 혜택 (6) 로마까지 호송을 받을 권리

바울은 유대인은 유대인의 모습으로, 이방인에게는 이방인의 모습으로 다가갔다.

20 유대인들에게 내가 유대인과 같이 된 것은 유대인들을 얻고자 함이요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에게는 내가 율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나 율법 아래에 있는 자 같이 된 것은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을 얻고자 함이요

바울은 히브리인중 히브리인이었다. (빌 3:6,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는자)

더 많은 사람에게 그리스도인의 복음을 증거하기 위해 바리새인의 전통을 내려놓을 수 있는 성숙한 모습

자기 뜻을 강하게 주장하는 사람 vs 자기 뜻을 내려놓는 사람

하나님 나라에서 큰자는 섬기는 사람

(마태복음 20:26-27)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너희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우주의 왕이신 예수님은 오히려 섬기고 모든 사람의 종이 되셨다.

으뜸이 되고자 하는 사람은 모든사람의 종이되어야 한다.

누구보다 자유로웠던 바울은 모든 사람의 종이 되었다.

철저하게 자신을 비우고 상대방의 모습으로 다가가 복음을 전했다.

딘 플레밍 (Dean Flemming) "복음은 문화적 고향으로부터 분리된 추상적인 개념으로는 들려질 수 없기에, 하나님은 유대인에게는 유대식으로, 헬라인에게는 헬라식으로, 필리핀 사람에게는 필리핀식으로, X-세대에게는 X-세대식으로 말씀하신다."

"예수님은 특정한 시대, 특정한 문화, 특정한 언어를 사용하는 인간의 모습으로 오셨다”

천국복음은 변하지 않지만, 문화의 옷을 입고 전달되었다.

전도에 있어서 중요한 질문 "무엇이 복음의 핵심이고 무엇이 문화의 옷인가?"

“ 한 가지 방식으로 모든 사람에게 전도할 수는 없다”

누구보다 자유로웠던 바울은 기꺼히 종이 되었다.

이것이 예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마음이다.

2. 동일화와 동화는 다른 것이다.

동일화: 상대방의 입장에서 공감하는 것

동일화와 동화는 서로 다른 개념이다.

예수님께서 타락한 이 세상과 동화되지 않으셨다. 하지만 이 세상 사람들과 동일화 되셨다.

예수님의 별명은 세리와 죄인의 친구로다 (눅 7:34)

예수님은 죄를 짓지 않으셨다. 율법을 어기지 않으셨지만 죄인들과 동일화되셨다. 그들에게 다가가고, 공감하고 그들의 마음을 헤아렸다. 이것이 전도의 가장 중요한 자세이다.

예수님은 상대방의 입장에서 상대방이 필요한 이야기를 하셨다.

예수님은 결코 자기자랑 하지 않으셨다.

요한복음 3장과 4장이 잘 보여주고 있다.

3 니고데모에게 복음을 전함

4 사마리아 여인에게 복음을 전함

예수님은 이 들의 눈높이에 맞춰 각각 복음을 전하셨다

니고데모 사마리아 여인

남성 여성
유대인 사마리아인
성경 전문가 성경 지식 전무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요한복음 3:5)

하지만 사마리아 인에게는 너무 쉽게 복음을 전하셨다.

(요한복음 4:14)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예수님은 상대방의 입장에서 그의 감정, 필요에 공감하셨다.

이것이 동일화의 원리

전도는 일(project)이 아니라 인격(person)에 관한 것이다.

상대방의 인격에 대해 관심이 없으면 전도를 하면 안된다.

나 자신을 비우는 것이 동일화의 원리이다.

동일화(identification)의 원리

(1) 상대방의 입장에서 그의 감정, 필요, 갈망에 공감

(2) 나를 비우고 상대방의 모습으로 다가가는 것

(3) 여러 사람에게 여러 모양으로 다가가는 것

22 약한 자들에게 내가 약한 자와 같이 된 것은 약한 자들을 얻고자 함이요 내가 여러 사람에게 여러 모습이 된 것은 아무쪼록 몇 사람이라도 구원하고자 함이니

진짜로 성숙한 사람은 자신을 내려놓을 줄 아는 사람이다.

3. 전도의 시작: 공동체로의 초대

전도는 복음을 전해서 예수님을 믿게 만드는 것은 전도에 대한 오해이다.

우리가 할 수 없는 일이다. 이것은 성령하나님의 역사이다. 인간의 이성과 합리성으로 설명할 수 없는 일이다.

하나님이 믿음을 허락하셔야지 살아계신 하나님을 바라보게 할 수 있다.

내가 경험한 예수님의 사랑을 있는 그대로 증거하는 것이다.

이것은 마치 맛집을 발견한 사실을 그대로 전하는 것이다. 예수님을 믿을지 말지는 내가 결정하는 것이 아니다 .

전도는 회심이 아니라 증거이다.

전도는 단판 승부가 아니다.

릭 리처드슨(Rick Richardson)"포스트모던 시대의 전도" 우정 관계를 형성하고 기도하는 단계 영혼을 깨우는 행사를 주최하는 단계 불신자를 공동체로 이끄는 단계 불신자를 회심으로 도전하는 단계 새신자가 변화로 나아가도록 돕는 단계

생각의 틀이 변하도록 인도하는 일이 전도이다.

그 시작은 불신자와 관계하는 것에 있다.

결신을 목표로 하는 것 보다 교회 공동체에 초대하는 것에 목표를 둬야 한다.

올해 복음을 전해야 하는 3명을 정해서 1년 내내 기도하기

기도하지 않으면 내가 언제 복음을 전해야 하는지 알수 없다

[고전9:19-23] 19 내가 모든 사람에게서 자유로우나 스스로 모든 사람에게 종이 된 것은 더 많은 사람을 얻고자 함이라 20 유대인들에게 내가 유대인과 같이 된 것은 유대인들을 얻고자 함이요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에게는 내가 율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나 율법 아래에 있는 자 같이 된 것은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을 얻고자 함이요 21 율법 없는 자에게는 내가 하나님께는 율법 없는 자가 아니요 도리어 그리스도의 율법 아래에 있는 자이나 율법 없는 자와 같이 된 것은 율법 없는 자들을 얻고자 함이라 22 약한 자들에게 내가 약한 자와 같이 된 것은 약한 자들을 얻고자 함이요 내가 여러 사람에게 여러 모습이 된 것은 아무쪼록 몇 사람이라도 구원하고자 함이니 23 내가 복음을 위하여 모든 것을 행함은 복음에 참여하고자 함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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