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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설교노트

세계관 이야기(2) 창조의 아름다움 | 시편 8:1-13 | 문대원 목사 | 주일 설교

by kwangs 2025.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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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관 이야기 (2) 창조의 아름다움

가장 본질적이고 중요한 것은 세계관이다.

인간은 의미를 추구하는 존재이다.

성경이 말하는 거대한 이야기는 창조, 타락, 구속으로 이어진다.

첫번째 이야기 ‘창조’

창조론과 진화론은 우주 기원에 대한 대전제이다.

대전제는 완전히 증명될 수 없다.

과학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것을 법칙이라 하지만, 창조론과 진화론은 실험으로 증명될 수 없다. (우주의 창조는 단회적으로 이뤄졌기 때문)

진화론은 소진화와 대진화를 구분해야 한다.

소진화: 같은 종 안에 이뤄진 진화

대진화: 종을 넘어서는 형태 진화

다윈은 얼룩나방이 안전하게 번식하기 위해 보호색을 바꾼것을 발견했다. 이것은 과학적으로 증명할 수 있다.

하지만, 대진화는 증명할 수 있는 과학적인 방법은 없기에 법칙이 아니라 론이라고 한다.

창조론과 진화론은 과학 이론인 동시에 세계관이다.

창조론자에게 궁극적인 실제는 인격이다.

반면에 진화론자들은 이세상이 우연의 연속으로 일어났다고 주장한다.

진화론자는 우연을 신봉한다. 우연히 빅뱅 → 생명체 → 사람이 되었다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 것 보다 더 큰 믿음으로 진화를 믿고 있다.

인간의 언어능력과 의식에 대해 진화론자들은 논리적으로 답할 수 없다.

진화론자가 답할 수 없는 질문

왜 인간은 돼지보다 더 소중한가?

왜 돼지는 죽여도 되고, 인간은 죽이면 안되는가?

하지만 크리스쳔은 말할 수 있다.

온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인간에게만 그분의 형상대로 만드셨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가장 아름답게 창조하신 것은 인간이다.

1. 우주에 가득한 하나님의 영광

1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주의 영광이 하늘을 덮었나이다 시편 8:1

하나님의 이름은 하나님의 본성을 뜻한다(히브리 전통)

주의 영광이 하늘을 덮었나이다 → 웅장하고 멋진 하나님의 위엄을 고백

다윗은 시편 19:1에서 동일한 고백을 했다.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창조세계의 아름다움은 하나님의 능력을 보여주고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나타내고 있다.

아무리 과학이 발전해도 하늘에서 비가오게 만들 수 없다.

(중국에서 인공비는 비를 유도하는 방식, 오히려 역효과가 있음)

때를 따라 해와 비를 주시는 분은 하나님

(히브리서 1:3) "이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이시라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 죄를 정결하게 하는 일을 하시고 높은 곳에 계신 지극히 크신 이의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요한복음 1장 ‘하나님은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 히브리서 1장 ‘말씀으로..’

말씀은 힘이나 에너지가 아니라 인격, 예수그리스도를 의미한다.

하나님은 예수님을 통해 창조하시고, 만물을 붙들고 계신다.

"하나님의 말씀은 힘이나 에너지가 아니라 인격이다”

이세상의 궁극적인 본질은 인격이다.

창조론: "궁극적인 본질은 인격이다" 진화론: "궁극적인 본질은 물질이다”

광할한 우주에 유기적인 생명체가 준비하려면 물리적인 상수가 한치의 오차도 없어야 한다.

프랜시스 콜린스 (Francis Collins) "과학자의 시선으로 보면, 우주는 마치 인간이 나타날 줄 알고 기다린 것처럼 보인다. 우주에는 중력상수에서 강하고 약한 핵력과 관련된 다양한 상수에 이름기까지 정확한 값을 가진 상수들이 15개나 작용한다. 그 가운데 어느 하나가 백만 분의 일이라도 틀어지면 지금 우리가 보는 우주는 사실상 존재할 수 없다."

하나님께서 우주를 창조하실 때 인간을 염두해두고 창조하셨다.

이 모든 것은 결코 우연히 일어난 것이 아니다.

이 모든 것을 무시하고 모든 것이 우연히 일어났다고 주장하는 것이 오히려 비합리적인 주장이다.

2. 질문할 수 있는 존재

나는 누구인가?

4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돌보시나이까 시 8:4

이것은 오직 인간만이 할수 있는 질문이다.

인간만이 질문할 수 있는 존재이다.

프랑스의 철학자 파스칼은

블레즈 파스칼 (Blaise Pascal) "인간은 자연 가운데 가장 연약한 갈대에 불과하다. 그러나 인간은 생각하는 갈대다."

인간은 힘이 강력한 존재가 아니다. 신체조건만 보면 다른 동물에 비해 연약한 갈대에 불과하다

하지만 인간은 생각하는 능력이 특별한 존재를 만든다.

사람은 무엇인가? 인생의 가치는 무엇인가? 질문한 다윗은 이어서 고백한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먼저 생각하셨다

자카르: 기억하다(히브리어)

창세기 9장에 나온다

(시편 8:4)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생각하시며(zakar) 인자가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돌보시나이까"

(창세기 9:15) "내가 나와 너희와 및 육체를 가진 모든 생물 사이의 내 언약을 기억하리니(zakar) 다시는 물이 모든 육체를 멸하는 홍수가 되지 아니할지라"

대홍수 이후에 하나님께서 하나님은 노아와 언약을 맺었다.

내가 내 언약을 기억하겠다고 말씀하셨다

구원의 언약을 하나님은 기억하신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함께하시고, 어떤 위기속에서도 구원하시겠다는 그 약속을 하나님은 기억하신다.

이것이 바로 인생의 의미이고 사람의 가치이다.

who am I (온땅의 주인)

lam a flower quickly fading 저는 오늘 피었다 내일 사라지는

Here today and gone tomorrow 금방 시드는 꽃입니다
A wave tossed in the ocean 바다에 일렁이는 파도이며
A vapor in the wind 바람 중에 있는 수증기입니다
Still you hear me when l'm calling 당신은 제가 부를 때 저의 말을 들으십니다
Lord, you catch me when I'm falling 주님, 제가 넘어질 때 저를 잡아주십니다
And you've told me who I am 그리고 제가 누구인지 말씀해 주십니다
I'm yours 저는 당신의 것입니다

인간이 대단한 존재같지만, 인생을 살아보면 하찮게 여겨질때가 있다.

인생의 의미, 인간의 가치는 하나님안에서 발견된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특별하게 여기시고, 언약을 맺으시고, 그 언약을 기억하시기 때문이다.

하버드 대학 박사 진화 생물학자

그는 철저하게 눈에 보이는 것만 믿는 무신론자이면서 진화생물학자인 그에게 리포터가 질문했다.

나는 누구인가? 인간은 왜?

“저는 삶의 목적이 없습니다. 진화 생물학자에게는 삶의 의미가 없다”

인생의 의미를 말할 수 없다. 그냥 태어났으니 살아갈 뿐이다.

여기에 바로 허무주의의 뿌리가 있다.

세속적인 가치관에 따르다 보면 허무주의에 빠지게 된다. 모든 것이 허망하다는 사상

진화론적인 세계관을 따라가면 반드시 허무주의에 빠지게 된다.

진화론은 궁극적인 실제를 물질로 본다.

눈에 보이는 모든것은 영원하지 않다.

눈에 보이는 물질에 따르는 인생은 반드시 허무주의로..

5월 28일자 신문 칼럼 ’맛집엔 진심, 도덕엔 무관심 사회”

사람들은 책을 읽지 않고 성찰하지 않는다. 그 결과는 너무나 쉽게 선동되는 사회가 되었다.

생각하는 능력, 질문하는 능력을 상실한 결과가 지금 한국사회의 현실이다.

동물과 인간의 차이

동물을 생각할 수 없지만 인간은 생각할 수 있음

동물은 질문할 수 없지만 인간은 질문할 수 있음

2 주의 대적으로 말미암아 어린 아이들과 젖먹이들의 입으로 권능을 세우심이여 이는 원수들과 보복자들을 잠잠하게 하려 하심이니이다

이 구절은 지나치게 쉬운 구절인데 놀라운 진리를 갖고 있다.

‘이 창조세계가 나타내는 하나님의 영광보다 젖먹이 어린아이의 입술로 고백하는 하나님의 고백이 더 크다’

어떻게 광할한 자연보다 어린아이의 고백이 더 큰가?

오직 인간만이 하나님의 형상이 있기 때문이다.

놀랍게도 예수님께서 이 구절을 직접 인용하겼다.

어린아이들이 호산나 다윗의 자녀들이여 라고 어린이들이 찬양할때 제사장들이 따졌다.

그때 예수님은 이 말씀을 인용하셨다.

(마태복음 21:16) "예수께서 이르시되 그렇다 어린 아기와 젖먹이들의 입에서 나오는 찬미를 온전하게 하셨나이다 함을 너희가 읽어 본 일이 없느냐 하시고"

어린아이와 젖먹이의 찬미가 얼마나 중요한지 예수님이 말씀하셨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 예배는 너무나 중요하다.

그 어떤 광활한 자연보다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신다.

3. 만물을 다스리는 권세와 책임

5 그를 하나님보다 조금 못하게 하시고 영화와 존귀로 관을 씌우셨나이다 6 주의 손으로 만드신 것을 다스리게 하시고 만물을 그의 발 아래 두셨으니

이 구절은 인간의 위치를 정확하게 표현하고 있다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을 가졌지만 하나님은 아니다.

고대 왕들은 자신을 왕이라 표현했지만 성경은 분명하게 말하고 있다. (위임)

(창세기 1:26)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인간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다는 것에는 3가지 의미가 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인간 (1) 인간은 하나님을 의존하는 삶을 산다 (2) 인간은 하나님과의 관계 안에서 산다 (3) 인간은 하나님의 성품을 반영하고 닮아간다

형상은 원작, 오리지널에서 파생된 것이다. 형상은 원작을 지향하고 원작에 의존되어 있다.

인간중에 어떤 특별한 계층, 귀족만 하나님과 관계를 맺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모든 피조물중에 인간만이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갈 수 있다는 의미이다.

오직 인간은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가면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낼 수 있다.

우리가 전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가는 것이다.

아무리 열심히 전도를 해도 우리안에 하나님의 성품이 없다면 열매가 없을 것이다.

자기의 유익만 구하는 이기적인 세상에서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를 나타낼때 이 세상은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보게 될 것이다.

우리는 특권과 막중한 책임이 있다.

(창세기 2:15)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을 이끌어 에덴 동산에 두어 그것을 경작하며 지키게 하시고"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동산을 경작하고 지키라고 하셨다.

아담이 해야할 일을 주신 것이다.

일은 타락의 결과가 아니다.

아담은 타락하기 이전에 이미 하나님께 일을 받았다.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아름답게 관리하는 책임을 인간에게 주셨다.

자연 그대로가 아름다울까? 사람이 관리하는 자연이 더 아름다울까?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형상, 창의성, 예술성이 있기 때문이다.

동물은 예술작품을 만들 수 없다.

하나님의 형상을 가진 인간만이 예술작품을 만들 수 있다.

하나님은 이세상을 아름답게 만드셨다.

그중에서도 하나님은 인간을 가장 아름답게 만드셨다.

오늘 집에 가서 이렇게 말씀하세요

하나님 저를 아름답게 창조하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가진 제가 더욱 주님의 성품을 닮아가게 하소서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저를 생각하시나이까?

이렇게 사람만이 질문할 수 있다

인생의 의미, 인간의 가치는 하나님 안에서 발견된다.

[시8:1-9] 1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주의 영광이 하늘을 덮었나이다 2 주의 대적으로 말미암아 어린 아이들과 젖먹이들의 입으로 권능을 세우심이여 이는 원수들과 보복자들을 잠잠하게 하려 하심이니이다 3 주의 손가락으로 만드신 주의 하늘과 주께서 베풀어 두신 달과 별들을 내가 보오니 4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돌보시나이까 5 그를 하나님보다 조금 못하게 하시고 영화와 존귀로 관을 씌우셨나이다 6 주의 손으로 만드신 것을 다스리게 하시고 만물을 그의 발 아래 두셨으니 7 곧 모든 소와 양과 들짐승이며 8 공중의 새와 바다의 물고기와 바닷길에 다니는 것이니이다 9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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