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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설교노트

2023-06-18 (주일)ㅣ대구동신교회 주일설교ㅣ반역자에서 아들로ㅣ로마서 5장 6-11절ㅣ문대원 목사

by kwangs 2023.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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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8 주일설교

반역자에서 아들로

로마서 5:6-11

만물보다 더 타락한 것은 우리의 마음

렘 17:9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 누가 능히 이를 알리요마는

우리가 느끼는 것을 그대로 세상에 보여준다면 부끄럽고 수치스러울 것이다.

우리 마음이 얼마나 악하고 더러운지 익명성이 보장되는 곳

자동차를 운전하는 때, 인터넷의 댓글

C,S 루이스

타락한 인간은 개선의 필요가 있는 불완전한 피조물이 아니라 손에 든 무기를 내려놓아야 하는 반역자입니다.

1. 무기를 든 반역자

(1) 죄는 분리를 가져온다

문제가 해결되었다는 것, 취직하는 것, 병이 깨끗하게 나았다는 등

우리의 문제가 해결되고 평안이 찾아오는 것이 좋은 소식이다

우리에게 가장 좋은 소식은 가장 심각한 문제를 해결한 소식 바로 죄의 문제이다

로마서는 죄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롬 3:23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기 때문에 하나님의 영광으로부터 분리되었다’

하나님의 관계가 깨어졌다. → 영적으로 죽은 상태로 표현한다.

물론 우리가 당장 호흡하고 살아있기 때문에 살아있는 것 처럼 보이지만

인생의 무게에 눌려 피곤하게 살아간다. 끊임없이 무언가를 갈망하지만 막상 얻으면 허탈한 마음이 더 클것이다.

죄는 관계의 분리를 가져온다. 관계가 깨어지면 우리 마음에는 평안이 없다.

배우자와 심하게 싸웠을때, 식사 시간에 기분이 어떤가? 불편할 것이다.

집에서 행복하지 않아 다른 방법으로, 다른 곳에서 찾으려 하지만 집에서 누릴 수 있는 행복을 절대 누릴 수 없다.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행복하지 않으면 돈, 명예 무엇이든 간에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얻을 수 없는 행복을 다른데서 찾으려 하지만 찾을 수 없다.

샬롬 = 히브리어 평안, 육체적으로 건강하고 물질적으로 풍요롭고 관계적으로 기쁨이 넘치는 상태

신학자는 샬롬을 “모든 실재들이 진실과 결핍이 없는 구조적 완결성과 통일성을 갖추어, 풍요롭고 복된 번영을 누리며, 이 과정에서 조화로운 교제와 지극한 기쁨을 나누는 상태” 로 정의했다.

현실적으로 우리 사회는 완전히 정의롭고, 모두가 경제적으로 풍요롭고, 모두가 기쁨과 친밀한 교제를 나눌 수 없다.

죄 때문에, 하나님과 인간, 인관과 인간의 분리를 낳았다.

(2) 진노하시는 하나님의 손 안에 있는 죄인

조나단 에드워즈

하나님의 심판에 대한 설교가 아니다. 심판으로 부터 죄인을 붙잡아주시는 하나님의 손에 대한 설교

악한 사람은 어느 순간이라도 지옥에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이 악한 사람을 지옥에 떨어지지 않도록 붙잡아 주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런데 여로분은 여러분을 지옥에 떨어지지 않도록 잡고 있는 하나님의 손을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 조나단 에드워즈 진노하시는 하나님의 손 안에 있느 죄인

골로새서 1:21

전에 악한 행실로 멀리 떠나 망므으로 원수가 되었던 너희를..

창조주와 원수로 살아갔다는 말씀

세상에서 가장 어리석은 일은 나보다 훨씬 강한 사람과 싸우는 일

미국과 같은 강대국과 원수가 되는 것은 상상만 해도 두려운 일

하나님과 원수가 되는 것은 어리석은 일, 하지만 인간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었다.

2. 사랑받는 아들

(1) 세상의 사랑 vs 하나님의 사랑

롬 5:6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기약대로(at the right time) 그리스도께서 경건하지 않은 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

우리가 회개했을때가 아닌, 여전히 죄인되었을때 우릴 위해 죽으셨는데, 성경은 그 때가 가장 합당한 때라고 말씀하신다.

연약하고 무능할 때 사랑한 것이 진정한 사랑이기 때문이다.

다음 구절은 더 명확하게 말씀하고 계신다

의인을 위하여 죽는 자가 쉽지 않고 선인을 위하여 용감히 죽는 자가 혹 있거니와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주님께서 죽지 않으셨다면 우리가 아무리 회개하고 싶어도 회개할 수 없었을 것이다.

이 하나님의 사랑은 한번도 경험해본적 없는 사랑이다.

그나마 비슷한 사랑은 부모의 사랑이지만, 절대로 비교가 안된다.

인간은 여전히 타락하고 이기적인 존재이기 때문이다.

자녀를 사랑한다고 말하지만 욕심을 위해 자기 뜻대로 컨트롤하거나, 나중에 은혜를 갚으라고 하는 부모도 있다.

엄밀히 말하면 사랑이 아니라 투자일수 있다.

인간의 사랑을 감히 하나님의 사랑과 비교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면 하나님의 사랑은 어떤 사랑일까?

세싱의 사랑: 가치가 있는 대상을 향한 사랑

하나님의 사랑: 그 대상에 가치를 주는 사랑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인생의 가치를 증명하기 때문에 우리는 돈, 실력, 명예로 우리를 증명하려고 할 필요가 없다.

그것을 진심으로 믿으면, 내 인생의 가치를 증명하지 않아도 되는 자유를 누릴 수 있다.

그 일과 나를 동일시 하지 않을 수 있는 자유

나보다 별로인 사랑이 더 인정받을때 질투를 한다.

우리는 이 질투로 부터 자유로운 사람이다. 이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분의 사랑을 받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사랑은 영원히 변하지 않는다.

나의 주관적인 감정과 상관없이 영원히 사실이기 때문이다.

(2) 화목 안에서 누리는 기쁨

롬 5:10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의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은 즉 화목하게 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아나심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을 것이니라

렘 31:34

내가 그의 악행을 사하고 다시는 그 죄를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사탄의 별명 참소하는 자, 정죄하는 자

참소: 다른 사람의 죄를 꾸미고 과장해서 고발

정죄: 죄를 지적하며 벌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

성령께서는 우리의 죄를 깨닫게 하시지만

사탄은 우리의 죄를 정죄한다.

성령은 구체적인 행동은 지적한다. 사탄은 우리 정체성에 대한 공격이다.

사탄의 정죄를 받게 되면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하게 되고 멀어지게 된다.

롬 8:33~35

누가 능히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들을 고발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난미이신 누가 정죄하리요 죽을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사탄의 정죄가 우리와 하나님의 사이를 갈라놓을 수 없다.

의롭게 된 것은 우리가 죄를 짓지 않아서가 아니다,

‘나 그렇게 나쁜 사람이 아니다’ 고 변호하지 말라

하지만, 내가 아직 죄인되었을때에 하나님이 나를 먼저 사랑하셨다고 선포해야 한다.

그리스도인의 두 가지 정체성

선지자: 하나님 기준의 옳은 길과 진리를 선포

중보자: 좌우를 분별하지 못하는 자를 위한 기도

마틴 루터

율법은 우리가 해야 하는 것에 대한 하나님의 말씀인 반면, 복음은 우리를 위해서 그리스도께서 하신 일에 대한 하나님의 말씀이다.

율법이 중요한가? 복음이 중요한가?

당연히 복음이 더 중요하다.

갈4:5 율법 아래에 있느 ㄴ자들을 속량하시고 우리로 아들의 명분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아들에게는 자유가 있고 당당함이 있다.

종으로 있을때는 두려움이 있었다.

진정한 기쁨은 영원히 변함이 없는 관계의 확신에서 온다

롬 5:11

그 뿐아니라 이제 우리로 화목하게 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 안에서 또한 즐거워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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