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8 주일설교
위협에 굴하지 않는 용기
우리는 단한번도 살아보지 못한 내일을 살아간다
용기 VS 무모함
미국상공회의소 2023년 자료
Flash rob으로 인한 경제 손실이 연간 133조원
용기는 나쁜일을 하기 위한 담력이 아니라, 옳은 일을 하기 위한 용기
CS루이스
용기는 단순히 수많은 미덕 가운데 하나가 아니라 시험의 순간, 즉 가장 첨예한 현실과 마주치는 순간에 모든 미덕이 하나같이 취하는 형태이다.
용기가 없으면 그 미덕이 현실에서 나타나지 않기때문
예) 정직을 실천하지 않고 나 혼자만 정직한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진정한 용기는 어디에서 오는가?
1. 공회 앞에 끌려온 사도들
기적을 보며 몰려든 무리 앞에서 설교한 베드로
1 사도들이 백성에게 말할 때에 제사장들과 성전 맡은 자와 사두개인들이 이르러 2 예수 안에 죽은 자의 부활이 있다고 백성을 가르치고 전함을 싫어하여
성전 맡은 자는 경비대장(사간, 성전에서 두번째 높은 직책, 대제사장 다음)
사두개인이 고위직을 독접한 당시 상황
사두개인: 로마의 통치에 협조해서 종교 권력을 장악
바리새인: 로마에 대해서 비판적인 율법사, 서기관들
사두개인 모세오경만 믿고, 부활, 천사 영적 세계를 믿지 않았다.
성경에는 바리새인과 달리 사두개인은 변화된 경우는 없다.
2개월 전, 안나스의 사위였던 가야바가 예수님에게 사형을 선고한 자
7 사도들을 가운데 세우고 묻되 너희가 무슨 권세와 누구의 이름으로 이 일을 행하였느냐
영적인 세계를 믿지 않던 사두개인이었지만, 절름발이가 치유된 것을 부정할 수는 없었다.
(예수님께도 눅 20:2 당신이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는지, 질문하였다)
베드로의 답변
10 너희와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은 알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고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이 사람이 건강하게 되어 너희 앞에 섰느니라
예수의 이름으로, 나를 보내신 예수님의 권세와 능력으로 이 일을 행하였다
하나님의 이름으로의 의미
보낸이의 권위를 받는 의미
예수님은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음
제자들은 예수님의 보내심을 받은 자들
요 20:21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우리를 보내실때 아무것도 주지 않으면서 사명을 감당하라고 하지 않으셨다.
그 중 가장 큰 선물은 예수님의 이름의 권세
주님께서 우리를 보내셨고 순종했기 때문에 그 이름의 권세를 주셨다.
절대 할수 없는 일을 하라고 세상에 보내지 않으셨다.
감당할 힘과 권세를 주셨다.
2. 권력자의 두려움, 비권력자의 담대함
로마로 부터 권력을 위임받은 사두개인들
예수님의 부활을 부정했지만,
[행4:16] 이 사람들을 어떻게 할까 그들로 말미암아 유명한 표적 나타난 것이 예루살렘에 사는 모든 사람에게 알려졌으니 우리도 부인할 수 없는지라
그들도 부인할 수 없는 표적이 나타났다.
그럼에도 그들은 진리가 나의 부정함을 드러내는 것이 싫기 때문에 그들은 진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자기가 누리고 있는 권력을 포기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
파스칼 팡세
우리에겐 더 이상 참된 정의가 없다. 그것이 있다면 자기 나라의 관습을 따르는 것을 원칙으로 삼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래서 인간은 정의를 찾을 수 없을 때 권력을 찾게 된다.
많은 경우 관습과 전통은 권력자에게 유리하게 세팅되어 있기 때문에 사람들은 권력을 찾게 된다.
사두개인들의 유일한 걱정
자신들의 권력을 잃어버리는 것
학식과 지식이 없는 갈릴리 촌부들이 감히 사두개인 앞에서 복음을 전했다.
아무런 권력을 가지지 않은 자들이었지만 그들에게는 용기가 있었다.
[행4:13-14] 13 그들이 베드로와 요한이 담대하게 말함을 보고 그들을 본래 학문 없는 범인으로 알았다가 이상히 여기며 또 전에 예수와 함께 있던 줄도 알고 14 또 병 나은 사람이 그들과 함께 서 있는 것을 보고 비난할 말이 없는지라
이 용기는 어디에서 왔을까?
[행4:19] 베드로와 요한이 대답하여 이르되 하나님 앞에서 너희의 말을 듣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하라
이들은 단순한 믿음, 하나님과 사람앞에 무엇을 듣는 것이 옳은지 선택하였기에 용기와 평안이 있었다.
진정한 용기는
N.T 라이트 충성의 충돌
당장의 이권과 하나님의 진리를 두고 충돌을 경험하게 된다.
하나님께 충성하는 사람은 진정한 용기를 얻게 된다.
나쁜일을 하면서 용기를 얻을 수는 없다.
진짜 용기있는 사람은
(1) 하나님 기준에 옳은 길을 가는 사람이다.
(2)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
우리는 왜 교회 안과 밖의 모습이 다를까?
우리안에 용기가 없기 때문이다.
우리는 믿음 대로 살아갈 용기가 없다.
내가 믿는 대로 살아갈 용기와 소신이 부족할때가 많다.
정직하고 겸손해도 냉혹한 그 모습이 나타나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하다.
용기가 부족하기 때문에 현실에서 나타나지 않는다.
그 용기는 하나님께 충성하는 마음에서 나온다.
3. 진정한 용기가 필요할 때
16세기 종교개혁가들
독일: 마틴 루터 (
스위스 : 존칼빈 (1509-1564)
스코틀랜드 : 존녹스 (1514-1572)
존녹스의 스코틀랜드 종교개혁
로마 가톨릭의 미사와 우상 숭배 철폐
시민의 대표적인 의회를 통한 통치 주장
녹스의 종교개혁의 영향을 받은 이들 → 청교도 운동 → 미국 교회 → 한국에 선교사가 파견되어 장로교
용기는 수많은 미덕 중 하나가 아니다
수많은 미덕이 현실사회에서 나타나게 하는 힘이다.
존녹스와 베드로는 아무런 권력이 없었다.
권력에서 나온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에 충성하는 마음에서 나온다.
용기는 훈련을 한다고 나오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과 동행할 때 나온다.
[눅12:11-12] 11 사람이 너희를 회당이나 위정자나 권세 있는 자 앞에 끌고 가거든 어떻게 무엇으로 대답하며 무엇으로 말할까 염려하지 말라 12 마땅히 할 말을 성령이 곧 그 때에 너희에게 가르치시리라 하시니라
신앙생활에 용기가 필요하다.
메들렌 렝글
우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보다 더 용감해져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지금의 모습보다 더 나은 사람으로 우리를 부르시기 때문이다.
[행4:1-12] 1 사도들이 백성에게 말할 때에 제사장들과 성전 맡은 자와 사두개인들이 이르러 2 예수 안에 죽은 자의 부활이 있다고 백성을 가르치고 전함을 싫어하여 3 그들을 잡으매 날이 이미 저물었으므로 이튿날까지 가두었으나 4 말씀을 들은 사람 중에 믿는 자가 많으니 남자의 수가 약 오천이나 되었더라 5 이튿날 관리들과 장로들과 서기관들이 예루살렘에 모였는데 6 대제사장 안나스와 가야바와 요한과 알렉산더와 및 대제사장의 문중이 다 참여하여 7 사도들을 가운데 세우고 묻되 너희가 무슨 권세와 누구의 이름으로 이 일을 행하였느냐 8 이에 베드로가 성령이 충만하여 이르되 백성의 관리들과 장로들아 9 만일 병자에게 행한 착한 일에 대하여 이 사람이 어떻게 구원을 받았느냐고 오늘 우리에게 질문한다면 10 너희와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은 알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고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이 사람이 건강하게 되어 너희 앞에 섰느니라 11 이 예수는 너희 건축자들의 버린 돌로서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느니라 12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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