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는 용기, 머무는 용기 | 행 18:1:11 | 문대원
모든 사람은 한 번도 살아 본 적이 없는 오늘을 살아간다
익숙한 장소를 떠나 새로운 곳을 가기 위한 용기를 필요하다
하지만, 익숙한 곳에 머물기 위해서도 용기가 필요하다
1. 평생의 동역자를 만나다
고린도의 역사
BC 146년 로마에 대항하였다가 철저하게 파괴
BC 44년 로마황제 줄리어스
고린도인처럼 행동하다 = 성적으로 문란하다, 매춘하다
사도바울이 이런 도시에 복음을 전하러 갔다.
신도시, 물질적으로 풍요로운 곳이지만 영적으로 타락한 곳
고린도에서의 사역보다 그곳에서 만난 이야기가 먼저 나온다
2 아굴라라 하는 본도에서 난 유대인 한 사람을 만나니 글라우디오가 모든 유대인을 명하여 로마에서 떠나라 한 고로 그가 그 아내 브리스길라와 함께 이달리야로부터 새로 온지라 바울이 그들에게 가매
그들은 스스로 원해서 이주한 것이 아니라 황제의 명령으로 이주한 부부
(크리스천과 유대인의 소란으로 황제의 명령)
바울과 동일하게 천막을 만드는 업종의 아굴라
같은 업종이면 상대방과 경쟁을 하게 될 수 있다.
두 가지 방식의 관계
경쟁적 관계 VS 협력적 관계
CS루이스 지옥의 철학은 하나의 사물을 다른 사물과 별개라는 원착, 하나의 자아는 다른 자아와 별개라는 원치을 인식하는데 있다. 그들에 있어…
하나님의 나라는 제로섬 게임이 아니다
다른 교회와 경쟁적 관계를 가질 필요가 없는 이유
하나님의 나라는 계속해서 확장되기 때문에
제한된 자원을 갖고 싸우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고 놀랍게 확장되는 하나님의 나라를 인식했기 때문이다.
이것이 바로 로잔의 정신이다.
로잔은 세계 선교를 위한 글로벌 플랫폼(platform)이다.
롬 16:3~4 "너희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나의 동역자들인 브리스가와 아굴라에게 문안하라 그들은 내 목숨을 위하여 자기들의 목까지도 내놓았나니 나뿐 아니라 이방인의 모든 교회도 그들에게 감사하느니라”
어떻게 하면 좋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을까?
평생 돈 안되는 일에 대해 살면 된다.
이권을 위해 살지 말고 나누면 좋을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혼자서 신앙생활을 잘할 수 없다. 각자 도생하는 것은 하나님의 방식이 아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바라보는 믿음 가운데 바울과 아굴라가 좋은 동역자가 되었다.
2. 전도에 실패는 없다.
4 안식일마다 바울이 회당에서 강론하고 유대인과 헬라인을 권면하니라
회당에서 권면(trying to persuade) 설득하고자 노력했다.
전도는 선포이며 설득이다.
현대사회에서는 복음을 놀리적으로 설명하고 변증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케이프타운 서약 (Cape Town Commitment) "우리는 확고한 변증이라는 어려운 과제에 더욱 헌신하고자 한다. 우리는 공적 분야에서 성경적 진리를 수호하고 설득하는 데 있어 최상의 지적, 공적 수준으로 참여할 수 있는 사람들을 찾아내어 그들을 구비시키기 위해 기도해야 한다."
5 실라와 디모데가 마게도냐로부터 내려오매 바울이 하나님의 말씀에 붙잡혀 유대인들에게 예수는 그리스도라 밝히 증언하니
바울이 말씀에 붙잡혔다 paul devoted himself exclusively to preaching
말씀에 전념하는 풀타임 사역자가 되었다.
이 시대에 전문인 사역자, 풀타임 사역자가 둘다 필요하다.
바울은 눈에 보이는 결과에 대해 좌지우지 되지 않고 하나니의 손에 맡겼더니 놀라운 일이 생겼다.
7 거기서 옮겨 하나님을 경외하는 디도 유스도라 하는 사람의 집에 들어가니 그 집은 회당 옆이라
자기 집을 예배 공간으로 오픈했다. (유스도: 고린도에 정착한 로마의 명문 귀족)
뿐만아니라 회당장 그리스보가 주를 믿게 되었다.
회당에 다니는 수많은 유대인은 바울을 대적하고 있으나 회당에 있는 회당장이 복음을 믿고 크리스천이 되어버렸다.
내가 예상했던 사람과 방법을 통해 일이진행되는 것보다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방법으로 사역이 진행된다.
사람을 믿고 사람을 바라보며 사역할 수 없다.
우리 인생을 책임지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전도에는 결코 실패가 없다.
우리가 뿌린 복음의 씨앗이 언제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기 때문이다.
바울은 전도에 실패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았다. 가능한 모든 사람에게 모든 방법으로 복음을 증거했다.
3. 한 방향으로의 오랜 순종
고린도에서 1년 6개월을 머물렀던 패턴은 그 동안의 순회하는 사역과는 달랐다.
딱 2번의 예외 (고린도1년 6개월과 에베소 2년 3개월)
여러 곳을 돌아다니며 사역 VS 한 곳에서 오랫동안 사역
9 밤에 주께서 환상 가운데 바울에게 말씀하시되 두려워하지 말며 침묵하지 말고 말하라 10 내가 너와 함께 있으매 어떤 사람도 너를 대적하여 해롭게 할 자가 없을 것이니 이는 이 성중에 내 백성이 많음이라 하시더라
바울이 아시아로 가는 길이 막혔을때 마게도냐 사람의 환상을 보았다.
이번에는 정 반대, 새로운 장소로 가기 위함이 아니라 머물기 위해 하나님이 환상을 보여주셨다.
우리 모두는 한번도 살아가지 못한 오늘을 살기 때문에 용기가 필요하다.
두려워하지 말며, 내가 너와 함께 있으매(18:9~10)
구약에서, 모세와 여호수아, 이사야 선지자 예레미아 선지자에게도 동일하게 하나님이 약속하셨다
너는 그들 때문에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너를 구원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시고(렘 1:8)
하나님의 명령에는 반드시 약속을 함께 주신다.
하나님의 PP약속
Presence(임재) & Protection(보호)
존 칼빈
하나님에 대한 진정한 앎은 순종으로부터 온다
멀리 있는 선교지에 가는 것 뿐 아니라 이 곳에서 순종하는 것에도 용기가 필요하다.
PP약속을 붙잡는데서 그 용기가 나온다
[행18:1-11] 1 그 후에 바울이 아덴을 떠나 고린도에 이르러 2 아굴라라 하는 본도에서 난 유대인 한 사람을 만나니 글라우디오가 모든 유대인을 명하여 로마에서 떠나라 한 고로 그가 그 아내 브리스길라와 함께 이달리야로부터 새로 온지라 바울이 그들에게 가매 3 생업이 같으므로 함께 살며 일을 하니 그 생업은 천막을 만드는 것이더라 4 안식일마다 바울이 회당에서 강론하고 유대인과 헬라인을 권면하니라 5 실라와 디모데가 마게도냐로부터 내려오매 바울이 하나님의 말씀에 붙잡혀 유대인들에게 예수는 그리스도라 밝히 증언하니 6 그들이 대적하여 비방하거늘 바울이 옷을 털면서 이르되 너희 피가 너희 머리로 돌아갈 것이요 나는 깨끗하니라 이 후에는 이방인에게로 가리라 하고 7 거기서 옮겨 하나님을 경외하는 디도 유스도라 하는 사람의 집에 들어가니 그 집은 회당 옆이라 8 또 회당장 그리스보가 온 집안과 더불어 주를 믿으며 수많은 고린도 사람도 듣고 믿어 세례를 받더라 9 밤에 주께서 환상 가운데 바울에게 말씀하시되 두려워하지 말며 침묵하지 말고 말하라 10 내가 너와 함께 있으매 어떤 사람도 너를 대적하여 해롭게 할 자가 없을 것이니 이는 이 성중에 내 백성이 많음이라 하시더라 11 일 년 육 개월을 머물며 그들 가운데서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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