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이해할 수 없는 믿음 | 행 26:24-32 | 문대원

세상이 이해할 수 없는 믿음 | 행 26:24-32 | 문대원

누군가의 인생스토리에 감동을 받은 적이 있는가?

우리 마음을 울리는 감동스토리는 어떤 스토리일까? (서사가 있는 이야기)

주님께서 주신 비전을 확고하게 붙잡고 세상이 이해할 수 없는 일을 하는 것

1. 아그립바 2세 앞에 선 바울

사동행전 22장~26장, 총 5회의 재판을 받은 바울

아그립바 1세는 사도행전 12장, 야고보를 처형하고 초대교회를 핍박, 헤롯왕가

헤롯대왕: 야기 예수를 죽이고자 함(마 2)

헤롯 안티파스: 세례 요한 처형(마 14)

아그립바 1세: 야고보 처형(행2)

아그립바 2세:

집안 대대로 그리스도인을 핍박하고 처형한 가문앞에 선 바울

바울은 그러한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해 그리스도를 증거했다.

[행26:2] 아그립바 왕이여 유대인이 고발하는 모든 일을 오늘 당신 앞에서 변명하게 된 것을 다행히 여기나이다

변명 = 변증

유대인의 고발에 대해 변증할 기회를 얻은 바울은 증거했다. 예수님의 부활이 어떻게 성취했는지, 아그립바 왕이 구약성경을 잘 아는 배경을 활용해서 변증했다.

바울은 사람을 봐가면서 복음을 전하지 않았다.

바울은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그리스도를 증거했다.

바울의 책임은 때를 얻던지 못얻던지 복음을 증거하는 것이었다.

최고의 프로패셔널은 어떤 모습인가? 모든 순간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

사람이 많을때 중요한 사람이 있을때만 최선을 다하는 것이 아니다.

최고의 율법사가 모인 산헤드린 공회앞에서나, 극악무도한 헤롯왕가 앞에서도 복음을 전했다.

왜 바울은 누구를 만나든 상관없이 복음을 증거했는가?

예수님의 사명을 기억했기 때문이다.

[행26:17-18] 17 이스라엘과 이방인들에게서 내가 너를 구원하여 그들에게 보내어 18 그 눈을 뜨게 하여 어둠에서 빛으로, 사탄의 권세에서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고 죄 사함과 나를 믿어 거룩하게 된 무리 가운데서 기업을 얻게 하리라 하더이다

사도는 예수님께 보냄을 받은 사람

주님이 주신 사명은, 사람들의 눈을 뜨게 해서 어둠에서 빛으로,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는 것

사탄은 작은 미끼를 가지고, 작은 쾌락을 가지고 사람들을 유혹하고, 억압하고, 통제한다

죄는 쾌락을 느끼지만 육체와 영혼을 파괴한다.

사탄은 죄가 주는 작은 쾌락을 미끼로 해서 우리를 억압한다.

C.S루이스 취하지 않았을 때는 취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알지만 취해 있는 동안에는 모릅니다. 선한 사람은 선도 악도 다 알지만, 악한 사람은 선도 악도 다 모릅니다.

진정한 자유는 마음대로 사는 것이 아니라 옳은 길을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이다.

빛가운데로 나올때만 빛과 어둠을 깨닫게 되는 것

어둠가운데 있는 자들, 사탄의 권세 아래에 있는 자들

2. 나는 도무지 너를 이해할 수 없다.

네 많은 학문이 너를 미치게 한다.

(1) 너는 무언가 심오한 것을 말하고 있다

• 체계적이고 지식이 있다는 의미
• 우리역시 체계적으로 갖춰야 한다.

(2) 나는 도무지 너를 이해할 수 없다

• 구원도, 고난도 이해할 수 없는 이 세상의 현실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인 사람은 십자가의 복음이 어리석어 보일 것이다.

[고전1:18]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십자가의 도를 조롱해 왔던 것은 21세기가 아니라 1세기에도 있던 말이었다.

날마다 감사와 찬양이 끊이지 않는 삶

소망이 없던 우리에게 소망을 주신 하나님을 높이는 삶

5년간 감옥에 갇혔던 이란 목사님의 고백 햇빛이 들어오지 않는 독방에서 주님께서 나의 빛이 되셨습니다.

세상사람은 그 웃음과 기쁨의 의미를 절대로 이해할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이것이야 말로 복음의능력 세상이 줄 수 없는 기쁨, 세상이 알 수 없는 평안

그리스도안의 참된 행복, 복음의 능력

[고후4:8-10] 8 우리가 사방으로 욱여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9 박해를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 10 우리가 항상 예수의 죽음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이 말이 아그립바왕 2세 앞에서 선포했던 메시지

29 바울이 이르되 말이 적으나 많으나 당신뿐만 아니라 오늘 내 말을 듣는 모든 사람도 다 이렇게 결박된 것 외에는 나와 같이 되기를 하나님께 원하나이다 하니라

재판을 받고 있는 죄수가 재판관에게 ‘여러분 모두가 나와 같이 되기를 원한다’

얼마나 웃긴 상황인가?

제가 느끼는 이 기쁨, 제가 누리는 이 행복을 여러분도 알게되기를 원한다.

세상이 줄수 없는 소망을 바울은 붙잡고 있엇다.

3. 복음을 위한 자발적 고난

그들의 결론은 31절, 사형이나 결박을 당할 만한 행위가 없다

바울의 다섯번째 무죄 판결

바울에게 죄가 없었으나 풀려나지 못하고

32 이에 아그립바가 베스도에게 이르되 이 사람이 만일 가이사에게 상소하지 아니하였더라면 석방될 수 있을 뻔하였다 하니라

바울에게는 죄가 없었기에 석방될 수 있었지만, 로마황제 시저에게 상소했기 때문에 풀려날 수 없었다.

바울은 로마황제에게 재판을 받기 위해 로마로 압송되어야 했다.

바울의 목적이 빨리 풀려나는 것이었다면 상소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의 목적은 로마에 가서 황제앞에서 복음을 전하는 것이었다.

[행23:11] 그 날 밤에 주께서 바울 곁에 서서 이르시되 담대하라 네가 예루살렘에서 나의 일을 증언한 것 같이 로마에서도 증언하여야 하리라 하시니라

바울의 비전은 로마에 가서 예수님을 증거하는 것

당시, 로마시민권자만이 황제에게 상소할 수 있었다.

로마 시민권으로 자신의 유익을 구했던 사람들

vs. 로마 시민권으로 복음을 전했던 사도 바울

프란시스 사비에르(Francis Xavier, 1509-1552) 1542 인도에서 선교사역 1549 일본에서 선교사역

그의 믿음에 도전을 받은 수많은 젊은이들이 아시아 선교를 하게 되었다.

대표적으로 마테오 리치

마테오 리치 1582년 중국에서 선교 사역 기독교 변증서 ‘천주 실의’

조선시대 실약자들은 농학, 과학에서 서양 기술만 가져온 것이 아니라 성경적 세계관을 받아들였다.

우리나라는 종교로 들어오기 전에 세계관으로 먼저 들어오게 되었다.

[벧전2:19-20] 19 부당하게 고난을 받아도 하나님을 생각함으로 슬픔을 참으면 이는 아름다우나 20 죄가 있어 매를 맞고 참으면 무슨 칭찬이 있으리요 그러나 선을 행함으로 고난을 받고 참으면 이는 하나님 앞에 아름다우니라

선을 행하기 위해 받는 고난은 하나님 앞에서 아름답다

인생의 목표 =/ 편안하게 사는것

= 의미있게 사는 것

우리인생은 짧지만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쓰인다면 그보다 의미있는 것이 없을 것이다.

세상이 이해할 수 없는 믿음

(1) 복음을 위한 자발적 고난을 받는 사람

(2) 고난 가운데 넘치는 기쁨과 감사를 경험하는 사람

(3) 사탄의 권세 아래 있는 자들을 하나님께로 돌이키는 사람

[행26:24-32] 24 바울이 이같이 변명하매 베스도가 크게 소리 내어 이르되 바울아 네가 미쳤도다 네 많은 학문이 너를 미치게 한다 하니 25 바울이 이르되 베스도 각하여 내가 미친 것이 아니요 참되고 온전한 말을 하나이다 26 왕께서는 이 일을 아시기로 내가 왕께 담대히 말하노니 이 일에 하나라도 아시지 못함이 없는 줄 믿나이다 이 일은 한쪽 구석에서 행한 것이 아니니이다 27 아그립바 왕이여 선지자를 믿으시나이까 믿으시는 줄 아나이다 28 아그립바가 바울에게 이르되 네가 적은 말로 나를 권하여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려 하는도다 29 바울이 이르되 말이 적으나 많으나 당신뿐만 아니라 오늘 내 말을 듣는 모든 사람도 다 이렇게 결박된 것 외에는 나와 같이 되기를 하나님께 원하나이다 하니라 30 왕과 총독과 버니게와 그 함께 앉은 사람들이 다 일어나서 31 물러가 서로 말하되 이 사람은 사형이나 결박을 당할 만한 행위가 없다 하더라 32 이에 아그립바가 베스도에게 이르되 이 사람이 만일 가이사에게 상소하지 아니하였더라면 석방될 수 있을 뻔하였다 하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