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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기도 설교노트

2023-02-23 ㅣ대구동신교회 새벽기도회 설교ㅣ마태복음 13장 18-36절ㅣ김용음 목사

by kwangs 2023.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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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S_nyAjWduHA  

 

 

 

여러분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다보면

교회 때문에 큰 기쁨을 또 얻지만 또 교회 때문에 때론 상처를 받을 때가 있습니다.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은 늘 문제가 있기 때문에 또 우리가 또 교회 여러 어려움들 속에서 그럴 수도 있다라고 생각을 하지만 또 그런 일을 겪을 때마다 우리의 마음이 참 쉽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미국이 유명한 기독교 작가죠 필리미안 씨도

교회 나의 사랑 나의 고민

이라는 이제 책을 썼습니다.


 
여러분 그렇다면 왜 주님을 믿고 따르고 주님을 섬기는 사람들이 모여 있는이 교회가 늘 항상 이런 어떤 문제들과 어려움들이 끊이지 않는 것일까요

어쩌면 오늘 본문은 그것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면서이 말세 때에 성도들에게 이런 상황과 이런 일들은 너무나 자연스럽고 당연한 일이다라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똑같은 말씀을 들어도 그 말씀에 대한 반응이 사람마다 다르고 또 하나님의  나라가 전파될 때 악한 자가 그것을 대적하기 때문이다라고 그렇게 말하는 것이죠

 

오늘 본문에는 두 가지 비유와 함께 등장합니다.

씨 뿌리는 자의 비유와 알곡과 가라지의 비유,  공통점이 있습니다.

 두 비유 다 좋은 시를 뿌렸다는 것과 또 그때의 열매를 거두는 것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또 이 두 가지 비유는 공통된 질문을 던지고 있는데요

 

왜 똑같이 좋은 씨앗을 뿌렸는데 어떤 밭에서는 30배 60배 100배의 결실을 거두고 또 어떤 밭에서는 가라지가 나는가 하는 그 질문인 것입니다.


 씨 뿌리는 자의 비유가 말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고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 가운데 동일하게 이루어져 가지만 말씀 앞에서 반응은 우리 각자가 저마다 다르다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여러분이 잘 알다시피 오늘이 비유에서는 4가지 밭이 등장합니다.
 
 
길가와 돌밭과 가시덤불과 좋은 바칩니다.
 
그런데 이

네 가지 땅은 각자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는 자들의 영적 상태를 의미하고 있습니다.


 
그리고이 비유에서 사람들은 저마다 어떠한 장애물들을 하나씩 가지고 있는 것이죠 먼저 길가와 같은 사람은 사단이 그 말씀을 마음에서 빼앗아 버립니다.
 
또 돌밭과 같은 사람은 뿌리가 약해서 환란과 박해에 쉽게 넘어갑니다.
 
또 가시덤불 같은 사람은 어떻습니까 세상에 염려와 재물의 유혹 때문에 말씀이 깊이 뿌리 내리지를 못합니다.
 
여러분 사실 이것은 예수님 시대나 또 오늘날 우리 시대나 말씀 앞에 선 사람들의 반응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러분 모든 사람이 좋은 바치면 좋겠죠 그러나 안타깝게도 우리 앞에 놓여 있는 영적 현실은 그렇지가 않다는 말입니다.
 
말씀을 들어도 그 말씀을 받아들이는 사람들의 반응이 다 같지가 않습니다.
 
 
그리고이 교회 안에는 이런 다양한 영적 상태를 가진 사람들이 함께 공존하고 섞여 있다는 것이죠 그러나 오늘도이 씨 뿌리는 자의 비유가 말하는 것은 하나님의 나라는 결코 실패하지 않는다는 것을 말합니다.
 
밭에 뿌려진 씨앗의 상당수는 싹을 틔우지 못하거나 조금 자라다가 죽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좋은 땅에 뿌려진 씨앗이 30배 60배 100배의 결실을 거두어서 사라진 씨앗들보다 더 많은 결실을 또 거두게 될 것입니다.
 
바로 하나님의 나라의 모든 사람이 다 반응하지는 않겠지만 하나님께서는 선택하신 자들 또 남겨두신 자들을 통해서 그 하나님의 나라를 더 풍성하게 이어 가신다는 그런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나라가 선포되고 전파될 때 또 어떤 일이 일어난다고 이야기합니까 악한 자가 하나님을 대적하고  
교회 안에 알곡과 가라지가 함께 존재한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알곡과 가라지의 비유를 보면 주인이 종들을 시켜서 밭에 좋은 씨앗을 뿌렸습니다.

 그런데 결실할 때가 되어서 보니까 밭에 가라지가 아주 많이 있는 것입니다.
 
주인은 이것이 원수의 소행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로마법, 복수를 목적으로 다른 사람의 밭에 독보리를 심는 것에 대한 조항

법률 조항이 있다라는 것은 사실 이런 일이이 로마 사회에서는 빈번하게 일어나는 일이었다는 것을 의미할 것입니다.


 
여러분 그런데 다른 사람의 밭에이 가라지를 뿌리는 것은요 단순한 단순한 복수가 아닙니다.
 
이것은 매우 악의적인 일이고 다른 사람을 망하게 하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다른 사람의 밭에 가라지를 뿌리면 상대방은 한참 시간이 지난 이후에 1년 농사를 완전히  
망치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그 밭을 다시 좋은 밭으로 기경하고 만들기 위해서는 또 다시 수년이 걸릴 수도 있는 그런 일이었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이 말세의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교회를 사랑하시고 또 교회를이 세상에 구원의 도구로 지금도 삼고 계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단은 끊임없이 교회 안에 가라지들을 심어 놓는다는 것


 
그리고 이삭을 맺기 전까지 그 알곡과 가라지를 구별할 수 없는 것처럼 우리가이 교회 안에서 함께 살아가고 있지만 참된 성도와 그렇지 않은 자들을 우리는 겉으로 구분하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또 가라지가 좋은 땅을 망치는 것처럼 교회 안에 스며들어와 있는이 가라지들이 교회를 망치고 무너뜨립니다.
 
오늘날에도 겉은 비슷하지만 잘못된 사상을 통해서  
교회가 서서히 무너지고 있습니다.
 
그것이 드러내놓고 이단일 수도 있지만 때로는 인본주의의 탈을 쓰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또 사단은 교회 내에 갈등을 일으킵니다.
 
겉으로는 다 믿는 자처럼 보이지만 속으로는 회심하지 않은 사람들이 교회 안에서 자신의 명예와 이름을 높이려고 하고 자기 주장을 내세우면서 결국은 교회를 분열 가운데로 이끄는 것이죠 안타깝게도 우리 시대 많은 교회들에서 보이는 분열과 다툼이 끊이지 않는 이유는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인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 오늘 본문에서 주인은 종들에게 가라주를 뽑지 말라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가라지를 뽑다가 좋은 곡식들까지 다 뽑힐까 염려하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대신에 결실을 거둘 때가 되면이 주인은 알곡과 갈라지를 갈라서 이제 알곡은 곳간에 두고 가라지는 불사를 것이라고 말합니다.
 
성도들이 사는이 말세의 시대에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 때로는 타락한 교회와 교회 안에 불의를 일삼는 자들을 그냥 내버려 두시는 것처럼 보일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결코 하나님이 무능력하기 때문이 아닙니다.
 
오히려 하나님께서는 알곡과 같은 성도들을 보호하시기 위해서 오래 참으시고 심판의 때를 기다리시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결국 오늘이 두 가지 비유가 우리에게 도전하는 바는 무엇일까요 먼저

 

첫 번째

는 우리는 이 말세의 시대를 살아가면서 우리 앞에 놓여 있는 이러한 영적인 현실을 우리가 인정함과 동시에

우리는 우리는 열매맺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도전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흔히들 우리 시대의 한국교회의 가장 큰 문제가 층위는 있지만 성화는 없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우리가 전도하고 사람들에게 예수 믿게 하고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믿음의 삶으로 초대는 하지만 상대적으로 우리의 삶의 변화와 또 삶으로 드러나는 그 복음에 대해서는 우리가 실패했다고 그런 지적을 합니다.
 
여러분 물론 우리는 계속해서 말로도 복음을 전하고 사람들을이 복음 가운데로 초대해야 합니다.

 

 그러나 세상은 우리의 말보다는 우리의 삶의 열매로 그리스도를 보기를 원합니다.


 
세상 사람들이 그리스도를 거부하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들은 그리스도를 주로 고백한다고 하면서도 열매 없이 세상 사람보다 더 세속적으로 살아가는 것 같은 우리를 거부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영국의 구약 학자죠 크리스토퍼 라이프는 크리스토퍼 라이트는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하나님의 선교의 가장 큰 장애물은 바로 타락한 이스라엘 백성들이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날 우리도 교회가 혹은 우리가 그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지를 않는지 우리가 돌아보면서 우리가 열매 맺기에 힘써야 할 것입니다.

 

두 번째

우리가 그러한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날마다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하고 그분께 연합하여서 날마다 생명을 공급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오늘 우리는 씨 뿌리는 자와이 알곡과 가라지의 비유를 살펴보았습니다.
 
그런데이 비유를 보면서

나는 어떤 밭인가? 나는 과연 알곡인가 가라지인가? 를 묻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이 질문에 대한 답을 우리 스스로는 알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서 하나님의 그 심판대 앞에 서야만 그때야 우리가 알 수 있는 질문입니다.


 
여러분 대신에 우리는 질문을 바꿔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선택하시고 나를 구원하셨음을 감사하고 확신하면서 오히려 어떻게 하면 우리가 예수님께 더욱 밀착하고  
그분과 날마다 동행하며 살아갈 수 있을지를 우리는 질문해야 됩니다.

 

우리가 아무리 노력한다고 해서 우리 스스로가 좋은 밭이 될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계속해서 우리의 마음에 강수같이 계속 부어질 때 우리의 존재가 좋은 밭으로 기경되는 것입니다.
 
또 내가 환란과 박해를 견디고자 한다고 우리가 그것을 견딜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견딜 힘을 주셔야 우리가 환란과 고난을 이겨낼 수 있습니다.

 

 또 우리가 세상에 염려와 재물에 대한 욕심을 내가 내려놓고자 한다고 해서 그것을 내려놓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세상의 것보다 더 좋고 더 아름다우신 그리스도를 맛보고 그분을 만날 때 또 그분을 붙잡을 때 우리는 우리의 손에 쥔 것을 하나씩 하나씩 내려놓을 수 있는 것이죠 그래서 우리는 날마다 매 순간 우리에게 부어 주시는 그

그리스도의 은혜와 사랑을 기억하고 그분과 함께 먹고 마시며 동행하는 삶을  살아야 됩니다.



세 번째

 우리는 최후 승리를 믿으면서 오늘의 현실을 인내하며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오늘이 두 가지 비유가 공통적으로 말하는 바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나라는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는 것입니다.
 
또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은 반드시 심판하신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오늘날 우리의 현실을 돌아보면이 세상에는 희망이 없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리고 더 큰 문제는이 땅에 있는 교회들에도 소망이 없어 보이는 것입니다.
 
그럴 때 우리는 패배주의나 때론 낙심 가운데 빠질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는 지금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나라는 반드시 승리할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때가 되면 하나님께서 알곡과 가라지를 가르시고 알곡은 곳간에 갈아지는 불에 던지실 것입니다.
 
누군가는이 코로나 3년의 시기가  알곡과 가라지를 가르는 시간이었다고도 그렇게 이야기를 합니다.
 
그러나 여러분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런 말을 하기에는 아직 시간이 이릅니다.

 

 우리 모두는 알곡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 모두는 다시 신앙의 열심을 내야 됩니다.
 
그리고이 땅에 부응과 회복이 임하도록 우리는 주님 앞에 간절히 간구해야 됩니다.
 
여전히이 세상에는 추수할 것이 많고 여전히 우리에게는 주님이 맡기신 사명을 감당해야 할 것들이 참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늘 항상이 긴장 가운데 살아갈 것입니다.
 
우리는 때론 소망과 때로는 낙심 사이를 오고 갈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를 붙드시는 그 손 또 그 하나님의 이끄심이 우리를 영광의 삶 우리를 열매 맺는 삶으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우리가 믿고 확신해야 됩니다.
 
이 믿음과 소망을 가지고 오늘 하루를 살아가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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