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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기도 설교노트

2023-02-24 ㅣ대구동신교회 새벽기도회ㅣ마태복음 13장 31-43절ㅣ윤성혁 목사

by kwangs 2023.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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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Rz0I3xwglco 



마태복음 13장 31~43절
31.또 비유를 들어 이르시되 천국은 마치 사람이 자기 밭에 갖다 심은 겨자씨 한 알 같으니
32.이는 모든 씨보다 작은 것이로되 자란 후에는 풀보다 커서 나무가 되매 공중의 새들이 와서 그 가지에 깃들이느니라
33.또 비유로 말씀하시되 천국은 마치 여자가 가루 서 말 속에 갖다 넣어 전부 부풀게 한 누룩과 같으니라
34.예수께서 이 모든 것을 무리에게 비유로 말씀하시고 비유가 아니면 아무 것도 말씀하지 아니하셨으니
35.이는 선지자를 통하여 말씀하신 바 내가 입을 열어 비유로 말하고 창세부터 감추인 것들을 드러내리라 함을 이루려 하심이라
36.이에 예수께서 무리를 떠나사 집에 들어가시니 제자들이 나아와 이르되 밭의 가라지의 비유를 우리에게 설명하여 주소서
37.대답하여 이르시되 좋은 씨를 뿌리는 이는 인자요
38.밭은 세상이요 좋은 씨는 천국의 아들들이요 가라지는 악한 자의 아들들이요
39.가라지를 뿌린 원수는 마귀요 추수 때는 세상 끝이요 추수꾼은 천사들이니
40.그런즉 가라지를 거두어 불에 사르는 것 같이 세상 끝에도 그러하리라
41.인자가 그 천사들을 보내리니 그들이 그 나라에서 모든 넘어지게 하는 것과 또 불법을 행하는 자들을 거두어 내어
42.풀무 불에 던져 넣으리니 거기서 울며 이를 갈게 되리라
43.그 때에 의인들은 자기 아버지 나라에서 해와 같이 빛나리라 귀 있는 자는 들으라

 

 오늘 저희가 읽을 본문은 어제 씨 뿌리는 비유에 이어 계속되는 천국에 관한 예수님의 가르치심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천국에 대해 비유로 말씀을 하셨는데요 그때 당시 사람들이 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그런 것들을 이용하셔서 비유로 말씀하십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겨자씨 누룩 곡식과 가라지가 나옵니다.



 먼저 예수님은 31절에서 천국은 마치 사람이 자기밭에 갖다 심은 겨자씨 하나를 같으니라고 하십니다.
 
왜 천국이 겨자씨 같다고 하셨을까요 겨자씨는 농경 문화를 가진 팔레스타인 지방 사람들이 쉽게 접하는 씨앗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겨자씨는 당시에 아주 작은 것을 지칭할 때 사용하는 관용구이기도 했습니다.

 

이를 통해 예수님은 천국이 아주 작게 시작함을 보여 주신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은 작은 것을 좋아하십니까 큰 것을 좋아하십니까?

큰 회사 큰 교회 큰집 큰 차 큰 냉장고 큰 돈을 좋아하십니까? 

아니면 작은 차 작은 회사 작은 집 작은 냉장고 작은교회 작은 돈을 좋아하십니까? 

 세상에서는 처음부터 큰 것을 가지는 것을 좋아할지 모르지만 천국은 다릅니다.
 
천국은 작게 시작합니다.

 그렇다면 예수님께서 작은 것은 무조건 좋다라고 하신 것일까요 그것은 아닙니다.

 예수님께서는 천국은 모래와 같다 천국은 먼지와 같다 천국은 흙과 같다 이렇게 말씀하시지 않으십니다.
 
천국은 겨자씨 같다라고 하십니다.


 
왜 그러셨을까요 그것은 겨자씨에는 생명이 있기 때문입니다.

 생명이 있으면 자랍니다.
 
생명이 있으면 변화하고 커집니다.
 
천국은 아주 작게 시작하지만 생명력을 가져서 처음 모습과 다른 나무로 자랍니다.
 
그리고 나중에는 새들이 모여 쉼을 얻듯 천국은 많은 사람들에게 나중에 큰 안식을 제공하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여러분 예수님을 믿고 따르지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고 내 자신이 위축되는 때가 있으십니까

 다른 사람들은 다 잘 사는 것 같은데 나는 왜 이런가라는 생각을 가지실 때가 있지는 않으십니까 낙심하시지 마시기 바랍니다여러분 안에 천국이 잘하고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저는 아내와 10개월 된 아들과 함께 평신도 선교사가 되어 필리핀의 산 적이 있습니다.
 
첫 인연간 적응하느라 많이 힘쓰다가 너무 지쳐서 한국에 잠시 들어왔습니다.
 
그때 교수님 한 분을 만났습니다.
 
그때 교수님께서 선물을 주시며 한마디를 해주셨습니다.
 
천국은 겨자씨 같다라고 해주셨습니다.
 
그때 그 말이 얼마나 위로와 격려가 되었는지 모릅니다.


 초라한 내 자신이 마치 겨자씨 같았지만 잘할 거라는 그 희망이 생겼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혹시 여러분 중에 섬기시다가 일하시다가 지치신 분이 계십니까 관계 문제로 경제 문제로 힘이 빠지신 분이 계시지는 않습니까 내 존재감이 없다고 낙심하셨습니까 천국은 마치 겨자씨와 같습니다.
 
시작이 자꾸 미미합니다.
 
그러나 천국이 우리 안에 자라고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포기하지 마시고 주님을 의지하며 한 걸음 한 걸음 나가시는 저와 여러분 되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분명히 성장이 있습니다.
 
그리고 변화가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때에 여러분이 축복의 통로가 되시리라 믿습니다.

 
마태는 이어서 바로 겨자씨 비유와 쌍을 이루는 누룩 비유를 기록하는데요

작은 것이 커진다는 의미에서는 비슷한 다른 점이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가 숨겨져서 안 보인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33절을 우리가 같이 한번 읽으면 좋겠는데요 33절 같이 읽겠습니다.
 
시작 또 비유로 말씀하시되 천국은 마치 여자가 가루 서말 속에 갖다 넣어 전부 부풀게 한 누룩과 같으니라 자 여기서 너타라에 해당하는 헬라어는 NL 크랩센이라는 헬라어인데요이 단어는 숨기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숨겨져 있다라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천국은 사람들이 획득하지 못하는 사이에 확장될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제가 영어 청소년부 사역을 하며 놀라는 때가 가끔씩 있는데요 그것은 이렇습니다.
 
영어로 중학교 1학년에서 고등학교 3학년까지 예배드리고 설교를 학생들이들을 때 학생들이 저는 이해를 했는지 신앙이 있는지 이런 것들이 잘 드러나지가 않습니다.
 
그리고 그 학생들이 대학을 그런데 그 학생들이 대학을 졸업하고 교사로 헌신을 합니다.
 
그때 놀라운 일이 생기는데요 어떤 교사는 그  중학교 때부터 고등학교 때 예배를 드리고 교사를 헌신한 교사들은 어떤 교사들보다 적극적이고 성씨라고 헌신적입니다.
 
밤을 새서 그 학생들을 위해서 드라마 대본을 쓰는 청년교사도 있고요 공휴일날 모여서 캠프 찬양을 준비하는 그런 청년교사들도 있습니다.
 
또 미디어 팀원으로 또 반 교사로 은혜로운 예배를 만들기 위해서 정말 열심히 애쓰는 그런 교사들을  봅니다.

 

 후배들을 향한 사랑과 열정이 정말 남다른데요

저는 이것이 그들 안에서 은밀히 부풀어 오르는 천국의 역사라고 믿습니다.

 

 보이지는 않지만 그들 안에 천국은 오늘도 누룩처럼 점점 부풀어 오르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들이 열방으로 복음 들고 뻗어 나가리라고 믿습니다.

 
혹시 교사를 오래 하셨는데 변화 없는 아이들 때문에 지치신 분이 계시진 않습니까 또 여러분께서 잘 위해 기도하고 자녀가 더 신앙생활 잘하기 위해 기도하지만 여전히 방황하는 그런 자녀가 있으십니까

 

여러분이 볼 수는 없지만 천국은 그 안에서 자라고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 천국의 영향력은 전 세계로 펼쳐질 것입니다.

 
말구유에 초라한 모습으로 세상에 오신 예수님과 평범한 12 제자들은 겨자씨나 누룩같이 자꾸 보잘 것 없이 보였습니다.
 
그러나 그들 안에 천국은 복음의 씨앗이 되어 전 세계로 퍼지고 한국에도 뿌려졌습니다.
 
그리고 오늘 우리가 예배드리는 수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대구동신교회가 되었습니다.

 
대구동신교회는 이제 선교 50주를 맞이하고 편국 복음으로 사람을 살리고 키우고치는 천국 생명 사역을 더 활발하게 진행하려고 합니다.
 
여기에 동참해 주시고 함께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가라지 비유에 대한 설명이 나오는데요

앞서 예수님은 천국이 밭의 좋은 씨를 뿌린 사람 같다라고 얘기를 하셨습니다.
 
그리고 원수가 거기에 가라지를 뿌렸습니다.

 

 주인은 곡식이 다치니 가라지를 뽑지 말라고 그렇게 말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오늘 본문에서 그것을 설명하시는데요 좋은 시를 뿐이라는 예수님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가라지를 뿌린 원수는 마귀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마지막 심판 날에 진짜 같은 가짜 가라지는 다 불에 타버리고 진짜 의는 해같이 빛난다고 선포하십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혹시 불의한 자가 득세한다고 답답한 적이 있으십니까

악인의 승리로 마음이 힘드시지는 않습니까 아니면 포학자의 횡포로 고통당하신 분이 계시지는 않습니까 오늘 말씀은 하나님의 의해 심판의 때가 분명히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진짜 같이 보이는 가라지는 분명히 불에 던져질 것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사랑하는 여러분께서 혹시 포학자에게 받은 상처가 있으시다면이 아침에 그 마음을 주님께 대어 놓으시기 바랍니다.
 
십자가를 지신 주님께서 여러분을 위로해 주실 것입니다.
 
성령께서 여러분께 새 힘을 주실 것을 믿습니다.

 
이제 작지만 은밀히 성장하는 천국 복음의 원리를 기억하시고 낙심하시지 말고 굳건히 성장하심으로 영혼들의 안식처가 되는 저와 여러분 되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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