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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설교노트

다시 생명사역(10) 멈추지 않는 열정 | 이사야 62:1-7 | 문대원 목사

by kwangs 2025.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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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한 비전이 있는 교회는 일관성, 안정성이 있다.

안정감은 일관성에서 나온다

조세핀 김 (Josephine Kim) "부모가 일관성을 가질 때 아이들은 정서적 안정감을 가질 수 있다."

부모가 가져야할 가장 중요한 태도는 일관성

교회도 일관성을 유지해야 성도들이 안정감을 가질 수 있다.

생명사역 (Life-Giving Ministry) 천국 복음으로 사람을 살리고 키우고 고치는 사역 생각의 틀이 변화되고 성령의 불을 경험하는 사역

세상을 바라보는 생각의 틀이 변화되고, 마음가운데 성령의 불을 체험하게 되면

기쁨으로 헌신하게 된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멈추지 않는 열정

주님을 위한 열정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미지근해질 때가 있다.

에베소교회와 같이 우리는 왜 처음 사랑을 잊어버리는 이유?

1. 하나님의 언약, 하나님의 열심

예루살렘에 임할 구원에 대해 시온이 아름답게 회복되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것을 말씀하고 있다.

1 나는 시온의 의가 빛 같이, 예루살렘의 구원이 횃불 같이 나타나도록 시온을 위하여 잠잠하지 아니하며 예루살렘을 위하여 쉬지 아니할 것인즉(사62:1)

횃불이란 단어는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

하나님의 특별한 임재, 하나님의 현현(theophany)

(창세기 15:17-18) "해가 져서 어두울 때에 연기 나는 화로가 보이며 타는 횃불이 쪼갠 고기 사이로 지나더라 그 날에 여호와께서 아브람과 더불어 언약을 세워 이르시되 내가 이 땅을 애굽 강에서부터 그 큰 강 유브라데까지 네 자손에게 주노니”

하나님의 특별한 임재가 있을때, 하나님은 언약을 맺으셨다.

예루살렘이 회복되고 구원받는 것은 그들이 착해서, 봉사를 많이 해서가 아니다

하나님이 그렇게 하겠다고 약속하셨기 때문이다.

예루살렘의 회복과 구원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기로 약속하셨던 일

예루살렘이 회복되어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낼 그날까지 하나님은 잠잠하지 않으시고 쉬지 않으셨다.

이것이 바로 약속의 신실하신 하나님의 열심이다.

하나님은 천국 보좌에 앉아서 가만히 쉬는 분이 아니시다.

하나님은 지금도 열정을 다해 일하시는 분이다.

(요한복음 5:17)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 하시매"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에 100% 순종하는 삶을 사셨다.

예수님은 임의로 말하거나 행하지 않으셨다.

예수님의 삶을 통해 하나님이 어떤분인지 알수 있다.

예수님이 열정적인 이유는, 하나님 아버지께서도 쉬지않고 일하시기 때문이다.

생명사역을 맡은 우리도 동일한 자세로 살아가야한다.

우리는 최선을 다해 열정적으로 살아가야 한다.

녹슬어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닳아서 없어지겠다는 다짐

조던 피터슨 (Jordan Peterson) "목표가 없으면 어떤 긍정적인 감정도 없다. 목표가 없으면 오직 혼란만 있을 뿐이다." ("No goal, no positive emotion. No goal, only confusion.")

인생을 향한 긍정적인 감정은 분명한 목표에서 온다

목표가 없는 사람은 다른 사람과 비교하며 혼란을 갖게 된다.

모차르트의 3대 교향곡 중에서 최고의 곡은 무엇인가? (39,40,41)

우리 인생의 가치는 우리에게 있지 않다. 모차르트가 작곡했으니 더이상 설명이 없는 것 처럼 하나님이 창조한 우리 인생은 더이상 설명이 필요없다.

이런 마음으로 살아가는 사람은 인생의 모든 순간을 열정적으로 살아간다

2. 새로운 이름, 새로운 정체성

주님은 그들에게 새로운 이름을 붙여 주셨다.

4 다시는 너를 버림 받은 자라 부르지 아니하며 다시는 네 땅을 황무지라 부르지 아니하고 오직 너를 헵시바라 하며 네 땅을 쁄라라 하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너를 기뻐하실 것이며 네 땅이 결혼한 것처럼 될 것임이라

하나님이 2가지 새로운 이름

햅시바: 나의 기쁨이 너에게 있다.

쁄라: 결혼한 자

하나님이 시온을 향해 나의 기븜이 너에게 있고, 나와 결혼한 자라며 언약적인 관계로 표현했다.

고대사회에는 영원히 변하지 않는 언약을 맺은 이후 징표로 새로운 이름을 주었다.

(창세기 17:5) "이제 후로는 네 이름을 아브람이라 하지 아니하고 아브라함이라 하리니 이는 내가 너를 여러 민족의 아버지가 되게 함이니라"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통해 여러민족을 이루실 약속을 주셨다

아브람: "높임을 받은 아버지" (exalted father) 아브라함; "많은 나라의 아버지" (father of nations)

새로운 이름

새로운 정체성, 새로운 관계 안에 들어갔다는 의미

과거의 상처, 실패에 매몰되어 있지 말고 하나님의 사랑받은 자로 살아가라는 의미

하나님과의 새로운 관계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다고 말씀하신 것이 우리에게 주신 새로운 정체성이다.

많은 사람은 과거의 실패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하지만 아무리 후회해도 지나간 과거가 바뀌지 않는다.

어떻게 할 수 없는 과거에 메여있는 것은 옳지 않다.

하나님은 우리가 과거의 실패에서 머물러 있기 원치 않으시기 때문에 새로운 정체성을 주기 원하신다.

그리스도안에서 완전히 새로운 존재가 되는 것이다.

그리스도 안에서 건강한 정체성을 갖는 것은 너무나 중요한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다른 것(돈, 명예, 권력 등) 을 나의 정체성으로 삶게 된다.

심지어 교회에서 하는 사역과 훈련과 봉사도 나의 정체성이 되면 안된다.

그것을 자랑하고 의지하는 것이 가장 문제이다.

하나님이 아니라 내가 하는 그 일을 자랑하고 의지하게 된다.

그 일은 결단코 나를 구원하지 못한다.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으로 나의 정체성을 찾게 되면 반드시 불행해진다.

팀켈러, 내가 만든 신(Counterfeit gods) 내가 만든 신은 반드시 나를 배신한다 "무엇이든 우리를 지배하는 것이 우리의 주인이다. 권력을 구하는 사람은 권력에 지배당하고, 사람에게 받아들여지기 원하는 사람은 좋아하는 사람에게 지배당한다. 우리는 스스로를 지배하는 게 아니라 자기 삶의 주인에게 지배당한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것이 나의 정체성이 될때 참된 자유와 만족을 누린다.

→ 다른 사람과 경쟁하지 않는다.

다른 사람을 이겨야 한다는 생각이 없다. 왜냐면 그렇게 하지 않아도 나는 충분한 사랑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왜 경쟁심이 있는가?

교회 사이즈가 곧 나의 정체성으로 삼는 것이 문제이다. 이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니다.

내가 만든 모든 신은 반드시 나를 배신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새로운 이름을 주시고, 새로운 정체성을 주셨다.

3. 수치화된 목표 vs 가치를 담은 목표

수치화된 목표는 비인격적이기 때문에 올바른 목표를 담기 어렵다.

학교의 교훈은 수치화된 목표가 아니다. 학생들이 어떤 자세와 태도를 가져야 하는지 가치를 보여준다.

그렇게 제대로 살아가야 수치화된 목표가 의미가 있다.

생명사역의 목표

천국 복음으로 사람을 살리고 키우고 고치는 것

복음이 무엇인지 사람이 무엇인지 우리는 성경적으로 고민해야 한다.

생명사역은 어떤 수치를 달성하는 것이 아니다.

예수님의 사명의 가치를 따라가는 것이다.

제임스 카스 (James Carse) 유한게임: 정해진 시간 안에 정해진 목표를 먼저 달성하는 게임 무한게임: 시간이 무한대로 주어지고 명확한 종료 지점이 없는 게임

우리인생은 두가지 모두이다

하지만 결혼, 신앙등 등수가 없는 인생이 있다.

누구와 경쟁해서 누구를 이기는 것이 인생의 목표가 될 수 없다.

우리의 목표는 죽음 앞에서도 의미가 있어야 한다.

생명사역은 유한게임이 아니라 무한게임이다.

하나님앞에서 진실한 마음으로 감당해야 한다.

이 열정은 우리에게서 나오지 않는다

(이사야 62:6-7) "예루살렘이여 내가 너의 성벽 위에 파수꾼을 세우고 그들로 하여금 주야로 계속 잠잠하지 않게 하였느니라 너희 여호와로 기억하시게 하는 자들아 너희는 쉬지 말며 또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을 세워 세상에서 찬송을 받게 하시기까지 그로 쉬지 못하시게 하라"

잠잠하지 않고 하나님 앞에서 끊임없이 기도해야 한다.

이 세상을 구원하시고 회복하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을 이루는 날까지 하나님은 쉬지 않으실 것이다.

생명사역은 무한게임이다.

우리의 짧은 인생이 끝나도 그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이뤄가는 것이다.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지기 위해 온전히 헌신해야 한다.

[사62:1-7] 1 나는 시온의 의가 빛 같이, 예루살렘의 구원이 횃불 같이 나타나도록 시온을 위하여 잠잠하지 아니하며 예루살렘을 위하여 쉬지 아니할 것인즉 2 이방 나라들이 네 공의를, 뭇 왕이 다 네 영광을 볼 것이요 너는 여호와의 입으로 정하실 새 이름으로 일컬음이 될 것이며 3 너는 또 여호와의 손의 아름다운 관, 네 하나님의 손의 왕관이 될 것이라 4 다시는 너를 버림 받은 자라 부르지 아니하며 다시는 네 땅을 황무지라 부르지 아니하고 오직 너를 헵시바라 하며 네 땅을 쁄라라 하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너를 기뻐하실 것이며 네 땅이 결혼한 것처럼 될 것임이라 5 마치 청년이 처녀와 결혼함 같이 네 아들들이 너를 취하겠고 신랑이 신부를 기뻐함 같이 네 하나님이 너를 기뻐하시리라 6 예루살렘이여 내가 너의 성벽 위에 파수꾼을 세우고 그들로 하여금 주야로 계속 잠잠하지 않게 하였느니라 너희 여호와로 기억하시게 하는 자들아 너희는 쉬지 말며 7 또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을 세워 세상에서 찬송을 받게 하시기까지 그로 쉬지 못하시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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