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라면 누구나 자녀의 성장에 놀랄 때가 있습니다 언제 이렇게 컸나 언제 이렇게 자랐나 하면서 자녀의 성장을 기뻐하고 놀라워 하지요 모든 생명은 자라게 되어 있습니다
자라지 않는 생명은 없듯이 우리에게 주어진 생명들은 반드시 시간이 지날수록 자랍니다 우리가 화초를 키우더라도 그 화초가 자람에 대해서 놀라워하고 하듯이 모든 생명은 다 자랍니다
20. 예수께서 권능을 가장 많이 행하신 고을들이 회개하지 아니하므로 그 때에 책망하시되
21. 화 있을진저 고라신아 화 있을진저 벳새다야 너희에게 행한 모든 권능을 두로와 시돈에서 행하였더라면 그들이 벌써 베옷을 입고 재에 앉아 회개하였으리라
22.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심판 날에 두로와 시돈이 너희보다 견디기 쉬우리라
23. 가버나움아 네가 하늘에까지 높아지겠느냐 음부에까지 낮아지리라 네게 행한 모든 권능을 소돔에서 행하였더라면 그 성이 오늘까지 있었으리라
24.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심판 날에 소돔 땅이 너보다 견디기 쉬우리라 하시니라
25. 그 때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여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
26. 옳소이다 이렇게 된 것이 아버지의 뜻이니이다
27. 내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내게 주셨으니 아버지 외에는 아들을 아는 자가 없고 아들과 또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는 자 외에는 아버지를 아는 자가 없느니라
28.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2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30.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근데 우리에게 주어진이 믿음 또한 생명과 같아서 반드시 시간이 지날수록 자라야 합니다 우리에게 주신 영생과 믿음은 그냥 그 상태로 머물러 있거나 답보 상태에 있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 지날수록 반드시 자라야 되고 그 믿음이 자라는 것으로 주변 사람들이 또 기뻐하고 놀라는 일들이 반드시 있어야 됩니다
그런데 이 믿음이 자란다는 말을 다른 말로 하면 하나님과 친밀해진다는 말과 같은 말입니다 믿음이 성장한다 믿음이 자란다는 것은 하나님과 다 친밀해진다 같은 말이거든요
오늘 본문에서 우리가 하나님과 친밀해지기 위해 하나님과 더 친밀한 인생으로 살아가기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것들을 말씀하고 있는데요
첫 번째는 하나님과 친밀함을 누리는 것은 기적이 아니라 말씀
하나님과 친밀함으로 나아가는 비결은 기적을 경험하는 것이 아니라 말씀 위에 굳건히서는 것이다
오늘 20절 말씀을 보면요 예수께서 권능을 가장 많이 행하신 골들이 회개하지 아니하므로 그때에 책망하시되
오늘 말씀의 시작은 예수님께서이 땅에 계실 때 주로 활동하셨던 거점 도시들에서 다른 도시들보다 더 많은 기적들과 권능들을 행하셨는데 그들이 그만큼 회개하느냐 그렇지 않더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치밀함이라는 것은 회개를 전제로 하거든요 더 많은 기적들 더 많은 권능들을 예수님께서 베풀어 주셨는데도 불구하고 그들이 회개하지 않 겁니다 눈앞에서 사람이 살아나고 걷지 못하는 자가 걷게 되고 피가 멈추지 않던 사람의 피가 멈추고 사람들이 도저히 이제 소망이 없다고 생각했던 인생들이 살아나는 역사들 쉽게 뭐 예수님이 무리를 걸으시고 5천 명을 먹이시고 이런 역사들을 눈으로 직접 봤는데 그들이 회개하고 하나님 앞에 돌아오는 역사는 없더라는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알 수 있는게 무엇입니까 기적이 우리의 신앙의 성장을 담보하지 않는다 기적을 많이 경험했다고 기적을 많이 보았다고 남들이 혀를 내두를 만한 간증들이 있다고 해서 그 사람의 믿음이 반드시 성장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믿음의 성장은 어디에서 옵니까?
매일매일 하나님 말씀과 동행하는 그 꾸준하고 신실한 삶에서 믿음의 성장이 옵니다
매일매일 하나님 말씀을 듣고 매일매일 하나님과 가까이에는 그 사람의 믿음이 성장합니다
우리가 식사랑 비교를 하면 여러분도 기억에 남는 식사가 있으시죠 정말 그 잊지 못할 음식이 있을 것이고 정말 기억에 남는 밥을 먹었던 적이 있으실 겁니다
근데 여러분의 생명을 성장하게 만든 것은 무엇을 먹었는지 기억나지도 않는 그 식사들을 계속해서 꾸준히 먹었을 때 여러분이 성장한 것입니다 물론 기억에 남는 그 식사들이 참 행복했지요
그러나 여러분을 지금까지 있게 만들고 성장하게 만든 것은 뭘 먹었는지도 기억나지 않는
꾸준한 식사가 여러분의 성장하게 만든 것입니다
한두 번의 그 놀라운 뭐 기억에 남는 그런 식사가 아니고요
매일 퇴원하지 않는 우리를 치자면 이렇게 매일 새벽에 나오면서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을 때 그 사람의 믿음이 성장에 보장이 된 것입니다
우리가 엘리야를 잘 알죠 엘리야는 구약 선지자 중에 가장 많은 기적을 경험했던 사람입니다 불이 하늘에서 떨어져서 이방 선지자들 가운데 나타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나타나고 기도했더니 비가 내리지 않은 곳에 비가 내리고 또 자신의 몸에 신기한 능력이 나타나서 마차보다 더 빨리 달려가는 이런 역사들이 엘리야의 삶에 있었지만 엘리야가 그렇게 해서 하나님과 친밀해졌습니까? 아닙니다
그 이세벨의 말 한마디에 마음이 무너져 가지고 도망치고 자신의 생명을 가져가기를 구하는 모습이 나타납니다
그런데 이 엘리야가 언제 다시 회복하게 됩니까
하나님의 세밀한 음성이 들릴 때 다시 일어나게 됩니다
폭풍 같은 음성도 아니고 지진도 아니고 바위가 깨어지는 하나님의 어떤 역사도 아니라 하나님의 음성 세밀한 음성 산들바람 같은 쩌렁쩌렁한 확성기에서 들리는 음성도 아니라 세밀한 하나님의 음성만 있어도 침투해서 일어나게 된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기적이 없는 삶이라고 해서 열등한 삶이 아닙니다
남들보다 간증할 것이 적다고 해서 여러분의 믿음이 남들보다 적은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믿음이 성장하고 하나님의 친밀함을 유지하는 것은 매일매일 하나님 말씀과 동행하는 삶인 줄로 믿습니다
여러분의 삶 가운데 매일매일 걸어가는 걸음마다 기적이나 체험을 요구하기보다 하나님 오늘도 나에게 말씀해 주십시오 오늘도 내 상황이 하나님의 음성을 들려주십시오
지금도이 상황에 우연히 벌어진 것이 아님을 아는데 하나님이 상황을 나에게 확신시켜 주십시오
그리고 이 땅을 살아가는 동안 이것이 이해되지 않는 것이라면 믿고 넘어갈 수 있는 믿음도 주십시오
이렇게 살아가면서 매일매일의 삶 가운데 하나님과 더 친밀해지시는 저와 여러분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두 번째, 하나님과 친밀함을 누리는 비결은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감당하는 것
나에게 주신 사명을 감당할 때 하나님과 친밀함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2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그 어깨에 짐들을 벗기시는데 예수님이 또 어떤 것을 하냐면 이게 나의 짐을 줘라 나의 멍에를 매라이 멍에라는 것은 반드시 두 마리가 함께 매개되어 있거든요
그러면 하나는 예수님이 지시겠다는 것이고 그 옆에 우리를 초청하시는 겁니다
예수님이 혼자지고 가셔도 되는 것인데 굳이 우리를 불러 모아주시는 것은 우리의 힘과 우리의 능력이 필요해서가 아니라 우리에게 진짜 기쁨과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아는 힘을 주시기 위해서라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착각하면 안 되는 것은 교회 사역이 든 어떤 사명이든지간에 여러분의 능력이 필요해서 하나님이 부르신게 아닙니다
가끔씩 교만한 마음이 들 때면 어떤 겁니까 하나님 나 이거 하나면 하나님 손해인데요 아닙니다 전혀 아닙니다
말씀 준비하면서 제가 떠오른게 제가 집에 있는 분리수거나 쓰레기 이제 버리잖아요
저 혼자 갔다 오면 5분도 안 걸립니다 나가서 그냥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가서 버리고 들어오면 됩니다
근데 가끔씩 제 딸이 같이 가자 그래요
쓰레기 같이 버리러 가자 그러면이 쓰레기 봉투 양쪽에 잡아야 됩니다.
그러면 5분이면 갔다 오는걸 30분 걸립니다
엘리베이터까지 가는데도 뭐 하나 눌러야 되고 저기 뭐 터치해야 되고 뭐 주워야 되고 수틀리면 이제 내려갔다 또 음료수까지 하나 사줘야 돼요 저 혼자 그냥 갔다 와버리면 끝입니다
그런데 굳이이 친구가 같이 나를 도와주겠다고 한쪽 잡겠다는 것은 사실 제 입장에선 전혀 도움이 안 되지만 같이 가는 건 뭡니까 아빠랑 추억을 만들기 위해서 얘가 아빠를 위해서 뭔가 해주겠다는 것을 오히려 가르쳐 주기 위해서 오히려이 친구에게 더 많은 것을 주기 위해서 부르는 거지 어떤 일의 목적이나 효율성에서는 아무 의미가 없는 일입니다
예수님께서 지금 우리에게 같이 멍에를 매자고 하십니다
그것은 우리의 능력과 어떤 우리의 힘을 요구하시는 것이 아니라 그 일을 통해 나와서 가까워지자 그 일을 통해 나의 살아 계심을 나의 살아 있음을 보아라 내가 너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내가 얼마나 많은 권능이 있는지 내가이 땅 가운데 얼마나 복음으로 많은 역사를 이루는지 내가 너를 초청해서 함께 보기를 원한다고 하는 사랑의 음성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지금도 우리를 초청하십니다 사명의 자리로 초청하십니다 까다로운 사람을 감당하라고 이야기하시고 하기 힘든 일들을 하기라고 요청하십니다
근데 그것은 예수님께서 이미 한쪽을지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거기서 쓰러져 넘어질 일은 전혀 없이 우리는 기쁨으로 그 일을 감당하면서 나아갈 수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사명을 감당해야 되는 이유는 하나님과의 친밀함을 누리기 위해서이고 그 사명을 감당하면서 우리는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경험하고이 땅 가운데 참된 쉼을 얻게 될 줄로 믿습니다
아무것도 안 하는 것이 쉼이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나에게 주신 사명을 감당할 때 나에게 주신 짐을 기꺼이 있지만 나아갈 때 우리의 삶에 진짜 기쁨과 쉼과 또 결국에는 하나님과의 친밀함을 누리게 되는 놀라운 은혜가 저와 여러분의 삶에 있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말씀을 정리하라고 합니다
오늘 매일의 삶 가운데 하나님과의 친밀함을 누리게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체험이 아니라 기적이 아니라
더 말씀에 집중해서 하나님 오늘도 나에게 말씀해 주십시오
나에게 한마디만 해 주십시오 그 세밀한 음성이라도 들려주십시오라고 경험하면서 늘 매일의 삶에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는 저와 여러분 되기를 바랍니다 또한 하나님과의 친밀함을 누리기 위해 지금 내가 망설이고 있는 그 멍에 아 이거 해야 될까 말아야 될까 그 짐 맡으시면 됩니다 예수님께서 이미 한쪽을지고 계십니다
그것은 여러분의 능력이 모자라서 여러분을 힘들게 하려고 예수님이 주신게 아니라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복 주시려고 하나님과의 친밀함을 누리게 하시려고 우리를 초청하신다는 것을 알고 기꺼이 그 자리에 나아가 두려움으로 그 멍에를 맺지만 그 끝은 쉼과 친밀함이 있다는 것을 알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이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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